목사집 방문했더니… 냉장고엔 고급 술 가득, 신도들 밥은 굶겨도 되나?

내가 어느 날 우연히 목사 집에 초대받았다.교회 행사 때 봉사하느라 고생했다며 감사하다고.그런데 거기서 본 건 말도 못 한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건 고급 와인, 위스키, 샴페인 병들이 냉장고에 가득했다.그리고 거실 한쪽에 최신형 커피머신과 고급 전자제품들이 즐비했다.내가 “이런 거 어떻게 다 사셨어요?” 하고 묻자,목사는 당당하게 말했다.“신도분들이 드리는 헌금 덕분이지.”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내가 교회에서 몇 달 동안 점심 굶어가며 헌금한 돈이 이렇게 쓰인다니?신도들 중에는 제대로 밥 굶는 사람도 많은데,목사 가족은 매일 고급술 마시며 좋은 음식 먹고 살고 있었다.

더 놀라운 건, 그 집 안방엔 비싼 브랜드 옷들이 수십 벌이나 걸려 있었고,아내인 사모는 명품 가방을 손에 꼭 쥐고 있었다.그녀는 “이건 내가 고생해서 번 돈”이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하지만 진짜 돈은 신도들이 낸 헌금에서 나왔다.나는 그 자리에서 숨이 턱 막혔고,이 교회에 대한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