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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종교다우면 안티가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종교가 종교다우면 안티가 생길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그 종교의 교리가 비과학적이고 신화적이어도
그 교리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데 일조한다면
누가 그것을 비난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나라 기독교를 보시지요.
이게 과연 종교 다운 종교인지...
한국기독교총연합에서 하는 일은 알고 계십니까?
개신교인들 대거 모아서 단군상 목 베고
불교 사찰에 불 지르고
마을 장승 얼굴을 도끼로 찍어내리고
불상에 빨간 스프레이로 십자가 그어놓고
우리나라 문화재까지 불태우는 등..
이게 그 사람들을 인격적으로 수양시키고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입니까???
목사들은 어떻게든 자기 교회로 많이 끌어모으려고
거리며 지하철이며 집집마다며 신도들 보내서
바쁜 사람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져서 전도하라 시키고,
심지어 거리를 지나다니다가, 혹은 지하철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예수믿으라는 사람이 끈질기게 설득하길래
"아, 저는 안믿어요." 라고 한마디 했다고
"이런 마귀의 자식 같으니라고! 넌 지옥에 떨어질거야!" 라는 악담을 듣는데
이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아니고 뭡니까?
요즘은 밖에만 나가면 개신교인 마주칠까 두렵더군요.
지하철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개신교인 만나면
짜증부터 나는거.. 개신교인들은 이해못하겠습니까??
당신들 지하철 타고 가는데
스님들이 목탁 두들기며 나무아미타불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불교믿으라고 끈질기게 설득하면.. 어떤 기분일지 이해하시렵니까???
그것뿐인가요?
개천절날 마니산에 가서 찬송가를 크게 틀어놓고
그 속에서 전도하겠답시고 생 난리를 피웠다더군요.
지나가다가 스님 만나면 기독교로 개종하라고
왜 악마의 종교를 믿느냐며 생 난리를 친다더군요.
절 까지 찾아들어가서 행패를 부리니..
그나마 비기독교인들이 교회까지 쳐들어가서 비난하지 않는걸 다행으로 여기십시오.
마음 같아서는 똑같이 해주고 싶지만
똑같이 보복하면 개신교인들이랑 똑같은 수준이 되기 때문에
안티들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말로 비판하는 겁니다.
안티 생기니까 기분은 상하시나 보죠?
기독교는 비기독교의 안티 아니었나?
기독교가 아닌것은 무조건 비난하고 무조건 악마와 연관시키고
무조건 지옥불에 떨어질것들이라고 악담하고
절대 인정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안티' 아니었나???
남을 인정하지 못하면서 왜 자신들은 인정 받길 바라시는지요?
남을 파괴하려 들면서, 왜 다른 사람의 비판은 받아들이지 못하시는지요?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 안듭니까??
안티가 왜 생기고 있는지..
다른나라 개신교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아니, 적어도 우리나라 카톨릭과 개신교의 차이는 무엇인지
왜 성당 다니는 사람은 교회 다니는 사람만큼 욕먹지 않는건지
곰곰히 생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