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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가 싫은 이유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또한 극히 드물지만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무신론자들에겐 특징이 있다.
그들은 종교를 미개하다고 욕하지만
정작 그들의 대다수는, 어쩌면 전부의 아웃풋은 종교인의 아웃풋보다 뒤떨어진다.
당연하지 종교인이 그만큼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70억 인구 중
30%가량이 그리스도인(개신교+카톨릭+정교회+•••)이며
25%가량이 무1슬림이고
10%가량이 힌두교인
5%가량이 불교도
10%가량이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며
나머지 25%가량이 나머지 군소 종교들을 믿는 사람들이다
자세한 수치는 틀릴 수 있지만 대략 판세가 그렇다는거다.
기독교와 무2슬림을 합치면 인류 절반과 비등하다.
종교를 믿지않는 사람 약 10% 중에서도 무신론자의 비율은 극히 적은 것이 종교가 없는 사람이 반종교적이거나 종교무용론을 펼치는 경우보다 아닌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아무튼 수적으로 후달리니까 아웃풋 차이도 클 수 밖에 없는데
당장 인류사적으로 명성이 높은 사람들을 보면 높은 확률로 종교인이다.
어디 레닌,스탈린,모택동 이런 사회주의 빨갱이들 빼면
사회주의는 유물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종교인일 수가 없다.
그렇다고 종교적 성향이 아예 없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지만
그리고 사회 고위층 부자들은 부를 계속 세습하여 지금도 사회 초고위층은 높은 확률로 종교인이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도널드 트럼프 등등
무신론자들은
"종교인들은 미개하고 무신론자들은 이성적이다"
라는 논리를 보완하기 위해
위의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들은 사실 종교가 거짓부렁임을 애진작에 알고 있지만 모종의 이유(사업적이던, 정치적이던)로 인해 믿는 척만 하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왜 "믿는다"라고 했냐면 그들이 진짜로 믿는지 가짜로 믿는지는 같은 종교인인 우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무신론자들은 신을 믿는 "믿음"을 미개하다고 비웃으면서 결국 자신들도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무신론자의 명확한 정의는
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그들은 종교를 깔 때 맹렬한 과학 신봉자가 된다.
정작 평소엔 과학에 별로 관심이 없다.
과학의 권위로 종교를 물리칠 수 있다는 5살 아이나 할 법한 생각을 하지만, 설령 종교가 그네들 주장대로 사기라고 할 지라도 수백, 수천년을 버텨온 짬밥이라는게 있다.
이미 무신론자 대부분이 걸고 넘어지는 태클에 대한 종교계의 해답은 충분히 준비되어있다.
다만 그들은 그러한 해답을 내려줘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 뿐이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당신들 말이 맞소, 우리가 미개했고 신 따위는 없었소. 당신들은 미개한 우리와는 달리 진정 이성적이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오."
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현실의 자신의 시궁창 인생을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높임으로 위로받고 싶어하는 것이다.
아무리 정신자위질을 한다한들 그들이 평생 벌 돈보다 트럼프가 가만히 놀면서 버는 돈이 더 많다는 사실은 뒤집지 못한다.
종교인들은 현실에 충실하지 않고 부정하며 있지도 않은 환상을 보며 자기위로 한다는게 무신론자들의 주장이지만,
사실 지들도 똑같다.
왜냐면 인간은 100%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거든
잠시 얘기가 샜는데
결정적으로 과학은 100% 무신론의 편이 아니라는 것은 더 웃음벨이다.
흔히 들고오는 진1화론, 그것도 100% 무신론을 위한 사상이 아니라는 것은 진2화론의 제창자인 찰스 다윈부터가 스스로 언급한 내용이었다.
물론 소수의 종교인을 제외한 다수의 종교인들이 사회적으로도 성공하지 못했고, 특히 노년세대의 경우 의심없이 무지성 신앙하는 경향이 있긴하다.
결국 무신론자들 눈에는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젊은 종교인 세대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들은 종교인은 모두 자신보다 지능이 딸려서 신을 믿는거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논리에는 일절 오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의 존재 자체가 그들의 논리에 모순이된다.
틀린부분 있으면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