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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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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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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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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사람들도 알아야 할게 있는데 비종교인이든 종교인이든 서로에게 제대로 된 얘기를 하려면 당장 선입견과 혐오부터 없애야함 특히나 혐오는 요즘 사회에 가장 큰 악인데 혐오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고 혐오를 너무 잘 표출하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sGKOTRTobE&pp=ygUQ6riw64-F6rWQIOygleu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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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독교의 자기 성찰과 사회적 신뢰 회복에 관한 연구: 권력, 해석, 그리고 갈등의 재조명

      • ㅇㅇ
      • 2025.06.25 - 14:20

     

    본 연구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 인식의 급격한 변화와 이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적 담론, 특히 '개독교', '안티기독교'와 같은 멸칭의 확산을 심층 분석한다. 연구는 한국 교회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교회 부패, 교회 권력 남용, 교회 재정 문제, 그리고 교회 세습 등의 문제와, 이로 인해 파생되는 종교적 위선 및 종교 인권 문제를 고찰한다. 또한, 성경 권위를 기반으로 한 성경 해석의 해석학적 문제가 종파 갈등과 이단 규정을 야기하고, 나아가 국민 갈라치기와 정치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주목한다. 특히 좌파 혐오, 우파 혐오와 같은 혐오 표현과 극우 성향의 발현을 분석하며, 아브라함계 3대 종교에서 역사적으로 나타난 종교 폭력, 전쟁, 살인, 극단성의 그림자를 한국 기독교의 현상과 연결한다. 본 연구는 유럽 기독교인 반응을 통한 객관적 시각을 제시하고, 진실 은폐 및 교회 비판 탄압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궁극적으로 종교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갈라치기 중단 요청을 통해 종교적 대화, 종교적 화해를 통한 종교 다양성의 포용, 그리고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는 성숙한 종교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통계청, 한국갤럽, 국제기구 보고서 등 권위있는 웹사이트의 자료를 활용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1. 서론

     

     

    종교는 인류 문명의 태동과 함께하며 개인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회의 도덕적 기틀을 다지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근현대사 속에서 독립운동, 민주화 운동에 기여하며 상당한 사회적 영향력과 긍정적 기독교 인식을 확보해왔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한국 기독교는 전례 없는 비판과 불신에 직면하게 되었다. '개독교', '안티기독교'와 같은 멸칭의 등장은 단순한 반감을 넘어선 대중의 깊은 환멸을 대변한다. 이러한 현상은 예수의 본래 가르침과 현실 한국 교회의 모습 간의 괴리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국 교회 문제의 복합적인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첫째, 교회 부패, 교회 권력 남용, 교회 재정 문제, 교회 세습 등 내재된 구조적 문제들을 규명한다. 둘째, 성경 권위를 둘러싼 성경 해석의 해석학적 문제가 어떻게 종파 갈등과 이단 규정으로 이어지며 종교 내부 갈등을 심화시키는지 논한다. 셋째, 아브라함계 3대 종교의 역사적 극단성과 종교 폭력의 그림자가 어떻게 한국 교회 내의 정치적 갈등과 혐오 표현(예: 좌파 혐오, 우파 혐오, '빨갱이')으로 발현되어 국민 갈라치기에 일조하는지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공론화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진실 은폐가 만연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궁극적으로 종교 개혁을 통한 종교적 대화, 종교적 화해, 그리고 종교 다양성의 포용이라는 미래 지향적 대안을 모색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통계청의 종교 인구 통계, 한국갤럽의 종교 신뢰도 조사,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OHCHR)와 같은 국제기구의 보고서 등 권위있는 웹사이트의 자료를 활용하여 논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본 연구가 한국 기독교의 자기 성찰을 촉진하고, 신앙 공동체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며 더욱 성숙한 한국 종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

     

     


    2. 한국 교회의 내재적 문제와 신뢰 위기

     

     

    한국 기독교가 '개독교'라는 멸칭으로 불리게 된 배경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내부 문제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히 일부 교회의 일탈을 넘어, 한국 교회 전반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다.

     

     


    2.1. 교회 부패와 권력 남용의 실태

     

     

    2.1.1. 교회 재정 문제와 불투명성

    한국 교회의 가장 빈번한 비판 중 하나는 교회 재정 문제이다. 투명하지 못한 교회 불투명 회계는 헌금 강요를 넘어선 헌금 갈취 논란을 야기하며, 신도들의 순수한 헌금을 개인적 이득이나 불필요한 사업에 사용하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과도한 교회 건축 경쟁과 교회 부동산 투기는 돈 탐욕의 극치를 보여주며, 이는 교회의 본래 사명인 영적, 사회적 역할을 약화시킨다. 목회자 사치와 목회자 사생활 문제는 이러한 재정 비리와 맞물려 대중에게 종교적 위선이라는 강한 비판을 초래한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이 2023년에 발표한 '한국 개신교의 사회적 신뢰도 및 문제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교회 신뢰도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교회 재정 불투명성'과 '목회자의 비윤리적 행위'를 꼽았다. 이는 재정 투명성 확보가 한국 교회의 시급한 과제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2.1.2. 교회 권력 집중과 세습의 문제

    교회 권력의 집중과 남용 또한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특히 교회 세습은 교회 사유화의 극단적인 형태로 비판받으며, 목사 세습을 통해 특정 가문이 교회의 영적, 물질적 권력을 대물림하려는 시도는 권력 탐욕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러한 과잉 권위주의는 교회를 교회 독재 체제로 만들고, 교인 통제와 신앙 강요를 통해 신도들의 자율성을 침해한다. 목사 갑질은 이러한 구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교회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같은 시민단체들은 교회 세습 금지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는 교회 지도자 부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1.3. 종교 인권 문제와 진실 은폐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교회 내 성희롱이나 교회 내 성범죄와 같은 중대한 종교 인권 문제는 한국 교회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했을 때, '교회 명예 훼손'을 이유로 진실 은폐를 시도하거나 공론화를 막는 행태는 종교적 위선의 극치를 보여준다. 피해자들은 교회 내부 고발을 시도해도 교회 비판 탄압에 직면하며, 교회 방관과 교회 이기주의 속에서 고통받는다. 이는 종교적 윤리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이자, 교회 신도 착취의 한 형태로 간주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종교 관련 차별 및 인권 침해 사례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증명하며, 종교 기관의 인권 감수성 제고를 촉구한다.

     

     


    2.2. 외부 시각으로 본 한국 교회의 특수성

     

     

    '유럽 기독교인들과 대화해보십시오. 한국인들 하는짓에 놀라자빠집니다'는 표현은 한국 교회의 특수하고 때로는 과격한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서구 유럽의 교회는 오랜 세월 세속화를 경험하며 사회적 영향력은 감소했지만, 그 과정에서 오히려 종교적 포용성과 사회적 공공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왔다. 반면 한국 교회는 교회 성장이라는 복음주의적 열망에 매몰되어, 교회 행사 상업화나 교회 부흥회 과장과 같은 세속적이고 물질주의적인 모습으로 비판받는다. 이는 한국 종교 문화의 독특한 발전 과정에서 비롯된 현상이지만, 동시에 개신교 과격성과 개신교 배타성을 극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교회 권위주의와 교회 문화 폐쇄성은 교회 내부 갈등을 심화시키고, 교회 분열을 끊임없이 야기한다. 교회 소수파 탄압은 종교적 위선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주며, 결국 개독교 혐오와 개독교 비판이라는 광범위한 개독교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2024년에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별 호감도 및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는 여전히 다른 주요 종교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목회자 무책임과 교회 권위 도전에 대한 안일한 대응이 한국 교회의 신뢰 추락을 가속화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3. 성경 해석의 딜레마와 종파 간 '갈라치기'

     

     

    성경 권위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지만, 성경 해석의 해석학적 문제는 끊임없이 종파 갈등과 종교 논란을 야기해왔다. '자신의 해석과 반대되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가 아브라함계 3대 종교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는 지적은 이러한 유일신 종교의 본질적 딜레마를 보여준다.

     

     


    3.1. 300개 이상 종파와 '상대적 이단'의 역설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 종파가 생겨났으며, 각 종파는 자신만의 해석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성경 본문 해석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목회자 해석 다양성은 물론 신학자 해석 차이까지, 같은 성경을 읽어도 서로 다른 종파별 해석 다양성이 나타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기보다, 자신의 해석을 '정통'으로 내세우며 다른 해석을 이단 규정하는 데 있다. '개신교는 천주교 입장에서 이단이고, 유대교 입장에서는 천주교와 개신교 모두 이단 또는 사이비로 간주됩니다. 결국 모든 종파가 누군가에게는 이단이 될 수 있다'는 통찰은 상대적 이단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종교 간 '갈라치기'의 허망함을 보여준다.

     

     

    유대교를 다니는 사람에게 예수에 대해 물어보면, 그를 기존의 메시아 개념과는 다른, 특정 종교 운동의 창시자이자 교주와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종교 신념 차이가 얼마나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한다. 구약 해석과 신약 해석의 관점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교리 해석 문제를 빌미로 종교 편견 조장하고 종교 갈등을 심화시키는 종교적 미디어와 종교적 선전은 심각한 종교 사회 문제로 비화된다. 교회 갈라치기는 종교 분파를 조장하고, 종교적 포용성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신앙 갈등을 넘어 사회적 편견과 종교 차별을 확대시킨다. 이러한 행태는 종교 논란을 끝없이 생산하며 종교 단결을 저해한다.

     

     


    3.2. '공론화'와 '은폐' 사이의 도덕적 딜레마

     

     

    성경은 부정적 사건이나 죄가 발생했을 때 “공론화하라” 혹은 “조용히 덮으라”는 식의 단일한 해석적 지침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성경 본문 해석의 자의성을 야기하고, 진실 은폐의 명분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교회 내에서 발생한 교회 내 성범죄나 재정 비리와 같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 '교회의 명예'를 우선시하여 은폐하려 하거나,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은 종교적 위선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는 종교적 윤리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이며, 교회 방관과 교회 내부 비판의 탄압으로 이어져 교회 지도자 부패를 고착화시킨다. 교회 권력 집중을 통한 교회 독재는 이러한 은폐를 가능하게 하며, 교회 신도 착취의 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문제들은 '갈라치기'가 단순히 교리적 차이에만 국한되지 않고, 권력 탐욕과 돈 탐욕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성경 해석을 아전인수 격으로 사용하고, 교회 권력 집중을 통해 교회 독재를 강화하는 것은 개신교 신앙 왜곡의 심각한 사례이다. 교인 통제와 신앙 강요는 이러한 독재적 환경에서 발생하며, 교회 폭력과 교회 사유화로 이어질 수 있다.

     

     


    4. 아브라함계 종교의 그림자와 한국 교회의 정치적 극단성

     

     

    역사적으로 아브라함계 3대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전쟁, 살인, 극단성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들은 유일신 종교로서 '오직 하나의 신'을 믿는다는 종교 신념이 강한 배타성을 띠면서 종교 극단주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4.1. '성전'의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의 역사

     

     

    '자신의 해석과 반대되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태도가 3대 종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며, '이 3대 종교의 특징은 전쟁, 살인, 극단성을 드러냅니다.' 이 문장은 종교 역사 속 어두운 단면을 정확히 짚어낸다. 유대교의 구약 해석에서 나타나는 특정 부족에 대한 진멸 명령, 기독교의 십자군 전쟁과 종교 전쟁, 그리고 일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테러 행위는 종교 폭력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이 모든 것이 '성전'이라는 종교적 명분 아래 자행되었다. 국제연합(UN) 산하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OHCHR)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종교 박해와 종교 차별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폭력과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법에 기반한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수의 사랑과 평화의 가르침과 달리, 성경의 구약 해석과 신약 해석 사이의 해석학적 문제 또한 종교 극단주의의 빌미를 제공한다. 구약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보복적 정의와 신약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 사이의 간극은 종종 종교 신념 왜곡으로 이어지며, 특정 구절만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폭력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종교적 극단주의는 이러한 방식으로 타인에 대한 혐오 표현을 서슴지 않으며, 이는 종교와 정치가 결합될 때 더욱 위험한 양상을 띠게 된다. 결국 국민 갈라치기와 정치적 갈등의 심각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4.2. 한국 교회의 정치 개입과 '좌파 혐오', '우파 혐오' 논란

     

     

    한국 교회는 이러한 종교 극단주의의 위험성을 특히 심각하게 보여준다. 좌파 혐오, 우파 혐오와 같은 정치적 갈등에 교회 정치 개입이 깊숙이 이루어지며, '빨갱이', '좌파 쓰레기', '좌빨'과 같은 혐오 표현을 사용하여 특정 정치 세력이나 국민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행태가 만연하다. '교회 다닐 때 ‘빨갱이’, ‘좌파 쓰레기’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신도들이 많았고, 심지어 중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빨갱이’라는 낙인을 찍는 경우도 있었다'는 사례는 종교 편견 조장이 얼마나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보여준다. '천주교 신자들을 ‘좌빨’, ‘빨갱이’라고 비난하는' 현상은 개신교 배타성이 종교 내부의 다른 종파에 대한 혐오로도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극우 성향의 교회 갈라치기는 종교 내부 갈등을 넘어 사회 전체의 국민 갈라치기를 심화시킨다. 한국 종교 문화에서 교회가 가진 막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는 심각한 종교 사회 문제의 핵심이자 신앙 자유 침해 논란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목회자 무책임과 교회 권위 도전에 대한 안일한 대응 부족은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고착화시키며, 교회 이기주의와 교회 사유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내지 못하게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종교 기관의 선거 개입에 대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으나,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정치적 설교나 캠페인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5. 결론 및 제언: 위기를 넘어 성숙한 종교의 길로

     

     

    본 연구는 '개독교', '안티기독교'라는 비판에서부터 아브라함계 3대 종교의 역사적 폭력과 극단성, 그리고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부패와 갈라치기까지, 종교가 직면한 어둡고 복잡한 현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성경 해석의 다양성이 종파 갈등과 이단 규정으로 이어지고, 권력 탐욕과 돈 탐욕이 종교적 위선과 진실 은폐를 낳는 악순환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중대한 과제이다. '유럽 기독교인들이 한국인들 하는 짓에 놀라자빠진다'는 지적은 우리 교회의 현 주소를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종교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다. 오히려 종교가 가진 긍정적인 잠재력을 깨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종교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언을 통해 한국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5.1. '갈라치기' 중단과 종교 다양성 포용: 교리 해석 문제를 빌미로 종교 편견 조장하고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대신 종교적 대화와 종교적 화해를 통해 종교 다양성을 포용하고 종교 공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천주교, 동방정교회, 개신교 등 300개 이상 종파가 공존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의 종교 신념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단 규정을 남발하기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세계 교회 협의회 (WCC)와 같은 국제적 에큐메니컬 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종교 단결과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 갈라치기 중단 요청은 단순히 종교인들만의 요구가 아니라,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고자 하는 대중의 열망임을 인지해야 한다.

     

     

    5.2. 교회 내부 자정 능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교회 부패와 교회 권력 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교회 내부 비판과 자정 노력이 시급하다. 교회 재정 비리와 교회 세습을 막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교회 불투명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목사 갑질, 목사 세습, 교회 내 성범죄 등 종교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공론화를 원칙으로 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며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교회 명예 훼손을 이유로 진실 은폐를 시도하는 교회 위선과 교회 권위 집중의 교회 독재를 타파해야 한다. 또한, 교회 정치 개입을 최소화하고, 특정 정치적 이념에 편향되어 좌파 혐오, 우파 혐오와 같은 혐오 표현으로 국민 갈라치기를 조장하는 행태를 멈춰야 한다. 교회는 종교와 정치의 건강한 분리를 통해 사회적 공공성을 회복하고, 종교와 사회의 화합에 기여해야 한다. 신앙생활이 개인의 성숙과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지도록 종교 교육을 강화하고, 종교적 윤리를 강조해야 한다.

     

     

    종교가 더 이상 분열과 혐오를 조장하는 도구가 아닌, 통합과 치유의 구심점이 될 때, 비로소 신앙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하고 종교와 사회의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종교 개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예수의 본래 가르침인 사랑과 섬김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할 때이다. 한국 교회가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종교 논란의 중심이 아닌 종교 단결과 사회적 공헌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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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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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쩍훌쩍 개독 레전드

    7db8217d

    2024.09.02 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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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들은 지들이 노예인줄 모름
      09.24
    • 이러고도 목사 고추 안자를건가? 목사 안수하면 무조건 고추 자르고 시작하자!!!
      09.19
    • 뉴스앤조이
      09.19
    • 공중부양 가능함??
      09.18
    • 와씨 12시 딱 지났는데 아무일도 없었다는 거 내가 다 민망하다 ㅋㅋㅋㅋㅋㅋ
      09.18
    • 휴거시리즈가 내기준 제일 졸잼임. 현실에서 뉴스가 날 정도로 저걸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믿어다는게 유머일 수 밖에 없다. 휴거 안와서 현타 온 모습이 제일 어이없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짝스매싱 킬포ㅋㅋㅋㅋㅋ
      09.18
    • 와~ 저 때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우리 친가 기독교 외가 불교 그래서 우리집은 무교인데 ㅋㅋㅋㅋㅋ 기독교 아버지도 불교 어머니도 무교인 나도 다 같이 쟤네가 돌았구나 하며 밥상 앞에서 비웃었는데 휴거 당일 ㅋㅋㅋㅋㅋ 진짜 가족 다 배잡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
      09.18
    • 이번 기회에 이상한 종교집단들 정리를 해야한다고 본다
      09.15
    • 수상한 생선 재미나지
      09.03
    • 가끔씩 만나는 아는누나면 포교목적으로 천지 밝힌거 맞아.... 교회에서 천지밝힐때 짜주는 멘트가 있는데 제일흔한게 "예전에 본인이 천지인거 밝혔는데 친한사람들 한테 다 손절당했다 그래서 너한테 말하지 못했었다 근데 용기내서 말한다 "이런 식이야
      09.03
    • 난 예쁜자매중 ㅊㅈ남자 만나는 사람 본적이 없어 다 밖에서 만났어
      09.03
    • 불어보죠 한번
      09.03
    • 어디 대학교인지 알려줘
      09.03
    • 무릎꿇 킬포 ㅋㅋㅋㅋㅋㅋㅋ
      09.03
    • 대체 뭔 ㅈㄹ을 하길래 사람이 무릎을 꿇냐 ㅋㅋㅋ 아진짜 이건 종교가 아니다
      09.03
    • 왜냐하면 안잡으면 혼나거든 혼나는거 ㅈㄴ많이봄 급기야 내가 미안해지려고하더라..... 동정느끼면안되는데 안쓰럽다싶을정도로 혼을내서
      09.03
    • 똥을 싸라 개독아
      09.03
    • 세상사람들 상대할려고 세상적 지식도 충분히 준비해야한다고 들었는데?
      09.03
    • 어질어질하네
      09.03
    • 게독이라고 스스로 위세하는거 보면 답이 없을듯. 딴 방 알아봐요. 삼춘뻘되는 아찌 말들어요. 무수한 인생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 무개념녀나 게독과 한방쓰는 불행한 일은 없도록하세요.
      09.03
N
  • 기독교 갤러리
  • 사이비와 이단은 자신들이 정통이라 주장하며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몰아세웁니다. 그 과정에서 교인들은 가스라이팅, 세뇌, 권위주의에 길들여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습니다.
    교회는 완장 찬 이들이 타락한 질서를 ‘신의 뜻’으로 포장하는 공간이 되고, 신도들은 맹목적인 복종을 믿음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이 구조 속에서 목사는 교인의 삶을 통제하고, 정신적·경제적 착취를 일삼습니다. 헌신과 순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는 억눌립니다.
    그러나 복종은 미덕이 아닙니다. 신앙이 아닌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자유는 복종이 아닌 저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부패한 교회를 비판했고,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탈출했으며,
    프랑스 혁명과 일제 강점기 순교자들은 체제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저항이 오늘날의 자유를 만들었습니다.

    자유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의심하고 떠나는 사람에게 먼저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왜 복종하는가?’
    ‘이것이 정말 믿음인가?’

    생각을 되찾고, 종교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진짜 신앙이며,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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