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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신경으로 기도하기 (마 6:9-13) - <예수 신경> 카디쉬

      • 익명99397
      • 2025.05.23 - 23:39

    2017년 2월 8일 수요예배

    ✦ 예수신경 2 ✦

    “예수신경으로 기도하기”

    (마태복음 6장 9~13절)

     

     

    1.   유대교의 기도문과 예수님의 주기도문

     

    리처드 포스터에 의하면, 기도는 “우리를 영적 생활의 최전방으로 내몰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시는 주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기도를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기도는 힘든 일입니다. 오래 전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이 ‘기도는 노동’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하다 보면 메말라지기도 하며, 또 기도할 시간을 내지 못할 때는 좌절감과 실망을 넘어 죄송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기도는 본질적으로 단순한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열린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가 길게 늘어질 때도 있고, 같은 말을 의미 없이 반복하며 중언부언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입술로는 ‘은혜, 사랑, 거룩, 성령 충만’ 등의 은혜로운 말을 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골치 아픈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기도 생활에서 항상 있는 것이 바로 그런 ‘갈등’입니다. 기도하면서도 갈등을 느끼는 것입니다.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갈등이 있고, 기도를 하는 중에도 뭔가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갈등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게 된 계기가 바로 그런 기도의 갈등을 느낄 때였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그 당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갈등을 느끼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도를 가르쳐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예수님은 제자들이 기도하는 것을 도우시기 위해 우리가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하나의 기도를 제시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 기도를 처음 들었을 때, 그 기도가 어떤 것인지를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는 유대인들의 기도와 약간 다른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대 유대인들의 기도를 알아보고, 또한 예수님이 ‘예수신경’이라는 관점에서 그것을 어떻게 고치셨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에서는 ‘성화’라는 의미의 ‘카디쉬(Kaddish)’라는 기도문을 외웠습니다.

     

    “그분이 자신의 뜻에 따라 지으신 세상에서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이 광대하고 거룩하게 될지어다. 너희의 삶과 너희의 날 중에,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가족의 삶 속에서, 신속하게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그분의 나라가 세워질지어다. 그리고 아멘이라고 말할지어다.”

     

    몇 부분에서 주기도문과 아주 비슷한 이 공식적인 카디쉬는 예수님도 애용하시던 기도문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유대인의 기도문을 기초로 자기 자신의 기도문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이 카디쉬에 약간의 변화를 가하십니다.

     

    유대교의 카디쉬

    예수님의 카디쉬(주기도문)

     

    이름이 광대하고 거룩하게 될지어다

     

    나라가 속히 세워질지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양식, 용서, 구원

     

     

    유대교의 카디쉬에 있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문에는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광대하게’, ‘속히’, ‘아멘’ 등입니다. 지난주에 우리는 예수님이 유대교의 쉐마를 수정하셔서 자신의 쉐마를 만드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룩한 기도문을 개정하신 것을 봅니다. 예수님이 쉐마에 행하신 것을 ‘첫 번째 수정’이라고 한다면, 기도문인 카디쉬에 행하신 것은 ‘두 번째 수정’이 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첫째,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Abba)여”로 시작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세 가지의 내용을 추가하셨습니다(양식, 용서, 구원).

    셋째, 추가된 내용들은 ‘너희들’에서 ‘우리에게’로 초점이 바뀝니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은 ‘아버지’ 청원과 ‘우리 또는 우리에게’ 청원이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 청원

    우리/우리에게 청원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예수님은 왜 거룩한 기도문(카디쉬)을 개정하셨습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유대교의 쉐마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 자신의 쉐마로 바꾸셨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디쉬에도 그와 똑같은 일을 하신 것입니다.

     

    유대교의 카디쉬에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만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카디쉬에는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또 다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대교의 쉐마

    하나님을 사랑하라 (토라를 따름으로써)

    예수님의 쉐마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따름으로써) 이웃을 사랑하라

    유대교의 카디쉬

    하나님의 영광을 간구

    예수님의 카디쉬

    아버지의 영광을 간구하고, 이웃을 위하여 간구

     

    이렇게 볼 때, 주기도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유대교의 쉐마를,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으로 바꾸신 것처럼, 주기도문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간구하는 유대교의 카디쉬를 아버지의 영광을 간구하는 동시에 이웃을 위해서 간구하는 기도로 바꾸셨습니다.

     

    한 사람의 신앙은 그 사람의 기도로 증명됩니다. 다시 말해, 정말로 무엇을 믿고 있는가 하는 것은 기도를 통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배우자, 자녀, 부모님, 목장식구들, 교회 지체들, VIP들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사랑하지 않음을 보여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강령, 즉 예수신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와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2.   공식 기도문으로 주어진 주기도문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9절)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은 문자적으로 ‘반복하라’ 즉 ‘따라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따라 초대 교회 때부터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기도문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지만, 장로교의 예배 형식도 원래 아주 의식적입니다. 형식에 있어서는 로마 가톨릭과 비슷한 점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루터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은 아주 예전적인 예배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매주일 목사가 가운(robe)을 입고 목에 스톨(stole)을 두릅니다. 그런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형식적인 데로 흐르게 되면 위험성이 있습니다.

     

    예전적인 예배에 참석해보면, 써놓은 기도문을 함께 읽거나 순서를 맡아 읽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공식적인 기도문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도문은 아무 생각이나 마음을 담지 못한 채 단순히 반복되거나 기계적인 암송을 하게 함으로써, 결국 형식적인 종교의식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이 써놓은 것을 줄줄 읽기만 할 때 형식적인 종교행위 밖에 되지 않을 위험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롭게 현대식 찬양을 부르며 드리는 예배에서는 너무 자유롭게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그 기도를 하는 인도자의 수준만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주 개인적이고 한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이러한 문제를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기도문을 줄줄 읽거나 외우기만 하여 형식적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교 안에서의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공식적인 기도문을 통해 올바른 기도의 틀을 제시해주신 것입니다. 즉, 제자들이 자기들의 찬양과 간구, 그리고 자기들의 불평과 의문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동시에 주기도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체계적인 대화를 하게 해줍니다. 주기도문을 잘 사용하면 그것이 우리의 기도 생활을 강력하게 해주고, 또 기도 가운데 실제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기도를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들의 우선순위를 깨우쳐주셨습니다. 리처드 포스터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기도, 즉 진정한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을 좇아 그분이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그분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게 되면, 그 유명한 <그리스도를 본받아(Imitation of Christ)> 책을 쓴 15세기 독일의 영성가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가 기도한 것과 같이 우리의 기도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주여, 당신은 무엇이 좋으며 무엇이 나쁜지를, 무엇이 더 좋으며 무엇이 더 나쁜지를, 그리고 무엇이 가장 좋으며 무엇이 가장 나쁜지를 아십니다. 바라옵건대, 제 기도가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또한 자신의 기도가 제자들로 하여금 자기만족적인 기도에 빠져들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자유롭게 하는 기도의 문제점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기도문을 주심으로써, 장차 자신을 믿게 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침과 영감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통을 세워주신 것입니다.

     

    결국 주기도문은 예수님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의 교만한 생각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라’는 기도를 배웠을 때, 자신의 삶에서 참 자유를 맛보는 경험을 했다고 <영적 훈련과 성장>에서 고백합니다. 2세기 말과 3세기 초의 교부, 즉 교회 지도자였던 터툴리안(Tertullian)도 주기도문에 대해 “이 기도에는 복음 전체의 줄거리가 들어 있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우리도 토요일 새벽예배를 마칠 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는데, 그냥 줄줄 외우지 말고 그 의미를 잘 새기면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핵심이며, 우리의 기도 생활의 가이드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사용하여 기도를 풍성하게 할 때, 그것은 우리 마음이라는 문에 나 있는 틈 사이에다가 예수신경이라는 기름을 칠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주기도문을 기도 생활의 가이드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아바로 여기며 나아간다.

     

    주기도문의 첫 번째 특징은 하나님을 ‘아바(Abba)’로 부르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바에 대한 확실하고도 분명한 사랑이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기도 중에 그분을 아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의 독특한 언어이며, 또한 하나님에 대한 그분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나의 친밀한 아버지시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계획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이 높임을 받고, 그분의 뜻이 땅에서 구체적인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미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뜻이 다 이루어지는 곳인데, 땅은 아직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살피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열망하시는 것을 열망하도록 매일 자극을 받게 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이러한 열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것을 열망하기를 배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틀로서 주기도문을 사용하라는 지혜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주기도문을 암송하면서 그 멋진 문구에 자기 자신의 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암송하고, 잠시 그것을 묵상합니다. 이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암송하고 다시 그것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암송하고 묵상합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의 의미를 곱씹으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우리가 이기심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며, 이 짧은 기도문을 통해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3)  이웃을 생각하는 것을 배운다.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카디쉬에 추가하신 사항 중 가장 분명한 게 무엇입니까? 바로 이웃을 위한 간구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계명인 쉐마를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만 두지 않으신 것처럼, 기도문인 카디쉬 역시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만 두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이라는 틀에 우리의 기도를 맞추어 기도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간구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그것이 중보기도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어떤 정해진 일과를 지키기 위해서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이니까 억지로라도 무조건 따라야 해서가 아닙니다. 주기도문이 우리의 기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실제로 이웃을 사랑하는 데로 나아가게 해주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4)  모든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운다.

     

    우리가 기도 생활을 주기도문이라는 틀에 맞추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양식을 공급 받고, 죄를 용서 받고, 시험에서 구출되기를 간절히 원하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나 세상의 굶주린 사람들도 양식을 얻기를 위해 기도하며 애쓸 것입니다. 또 나만 죄를 용서받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고, 나뿐 아니라 그들도 악에서 구출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께 그분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했다는 것을 주목하면서, 예수님 당시의 시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역사에 개입하시고 주관하셔서 이 세상을 바로잡으시는 것이 그분의 자녀로서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받고, 그들이 영적 정결과 성숙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웃을 위해 기도할 때 무조건 그냥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자매님이 자신의 안 믿는 남편을 위해 기도할 때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도록 기도해달라고 기도제목을 냈더라도, 그것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먼저 그가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님을 모른 채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어서 주님을 더 멀리 떠나 버리고, 또 마침내 영원한 멸망으로 가게 된다면 그 모든 성공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지체들과 이웃들을 향해 원하시는 것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주기도문을 가지고 진실하게 기도하면, 다른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기도, 주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에 동참하는 것이 됩니다.

     

     

    3.   행동을 위한 선물인 주기도문

     

    우리는 기도를 마칠 때 ‘아멘’으로 끝냅니다. 그러나 기도는 ‘아멘’이라고 말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은 ‘아멘’이라고 말함으로써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진짜 기도는, 아멘이라고 한 후에 그 기도 내용을 실제로 삶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일어나 밖으로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대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시에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기도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께 뭔가를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사람들은 하나님께 뭔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뭔가를 이루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는 기도가 아니라, 그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예수신경이 기도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예수신경을 실천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주기도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름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웃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기 원하시는지를 놓고 함께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마친 뒤에는 예수신경을 따라 사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 예수신경 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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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를 제대로 못 배운 놈들이 물을 흐리네
      08.19
    • 모든조직에 뉴라이트들을 쫙 깔아놓고...
      08.19
    • 대학은 통폐합해서 단과대별로 나눠 지역으로 분할하고 이름도 지역명을 붙이고 입학시험을 없애고 졸업시험을 강화해 이수못하면 졸업못하게 교육 시스템을 바꿔야 된다
      08.19
    • 오세훈! 왈 저소득층 아이, 고소득층 자제, 이런 사고의 소유자가 우리 사회 지도층이 된다는 것은 나라의 불운이다.
      08.19
    • 이래서 개독은 사라져야함 사이코 새끼들이 정신이 나약한 광신도들 뇌를 조종하고 다니는 병자들
      08.19
    • 사이비 정신병 목사들 한국에 1만명 넘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08.19
    • 전국민이 다 들어야하는 찐강의다!!!
      08.19
    •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온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교수님 강연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가 민족 국민을 이끄는 정치인의 파시즘, 우리 개개인은 새롭게 거듭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겠습니다. 이것이 운동이 되고, 국민적 문화혁명이 되어야 겠습니다.
      08.19
    •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배웁니다. 김누리 교수님 강의가 너무 소중하고 좋아서 3편을 내리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08.19
    • 민주주의 안에 파시즘이 얼마나 무서운지~ 폭력적이고 양극화 되어가는 대한민국 너무 적나라하게 현실을 일깨워주셔 감사합니다.
      08.18
    • 요즘 벌어지고있는 사회적 현상들이 도대체 이해할수 없었는데 교수님이 정확하게 시원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08.18
    • 참 필요한 이야기를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08.18
    • 정말 우리나라에서 제일 바뀌지않는 부분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혁신적으로 바꾸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교수님은 깊은 통찰 감사합니다
      08.18
    • 극우 개독교랑 닮았다
      08.18
    • 일본 극우랑 한국 2찍들하고 어쩜 그리 똑같냐??
      08.18
    • 정말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잘 대처하고 저런 사이비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8.17
    • 길거리 인터뷰 심리테스트 설문조사는 뭐든지 안하는게 이득이겠어요 ㄷㄷ 아니 얼마나 정성스럽게 빌드업을 하는거여... 뭔가 "너는 특별해"라는 암시를 엄청 주네요.
      08.17
    • 아니 폐가탐방이나 이런 위험한 장소 가는 콘텐츠 왜 보는 건지 이해 안 갔는데 흥미롭네 ㅋㅋㅋㅋㅋ 잘 볼게요. 몸 조심하면서 다니세요.
      08.17
    • 신나라레코드가 아가동산 꺼라는 거 모르는 사람 많드라.
      08.17
    • 종교의 자유는 개뿔 그냥 개인 사업체지 이런 사이비는 법으로 금지 시켜야 함
      08.17
N
  • 안티기독교
  • 사이비와 이단은 자신들이 정통이라 주장하며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몰아세웁니다. 그 과정에서 교인들은 가스라이팅, 세뇌, 권위주의에 길들여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습니다.
    교회는 완장 찬 이들이 타락한 질서를 ‘신의 뜻’으로 포장하는 공간이 되고, 신도들은 맹목적인 복종을 믿음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이 구조 속에서 목사는 교인의 삶을 통제하고, 정신적·경제적 착취를 일삼습니다. 헌신과 순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는 억눌립니다.
    그러나 복종은 미덕이 아닙니다. 신앙이 아닌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자유는 복종이 아닌 저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부패한 교회를 비판했고,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탈출했으며,
    프랑스 혁명과 일제 강점기 순교자들은 체제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저항이 오늘날의 자유를 만들었습니다.

    자유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의심하고 떠나는 사람에게 먼저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왜 복종하는가?’
    ‘이것이 정말 믿음인가?’

    생각을 되찾고, 종교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진짜 신앙이며,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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