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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왔는데 나는 그림 그린다… 로봇이 배추 절여주는 세상
올해는 인생 첫 김장 로봇을 써봤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시댁 식구들 오면 3일 내내 배추 씻고 소금 뿌리고 허리 빠지는 줄 알았는데… 교단에서 추천한 김장메이커 3000이 매장 가격 70% 할인해줘서 질렀죠.
결과? 로봇이 배추 50포기를 2시간 만에 절이고, 양념은 AI 레시피로 최적화. 나는 옆에서 커피 마시며 수채화 그렸어요. 시어머니께서 오셨을 때 로봇이 만든 김치를 대접했더니 “요즘 세상 참 좋아졌다” 하시더군요.
이제 가사노동 시간 80% 줄고, 미술학원 수업도 들을 여유가 생겼어요. 내년 목표는 지인들에게 김치 선물 포장하면서 “이거 로봇이 만들었다구~” 자랑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