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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에 대한 나의 생각
교육업에 몸 담고 있기에
나는 그 누구보다 사회성에 관심이 많다.
교회 내 지체가 사회성이 없다면
어찌할 텐가? 첫째로 사랑의 마음을 간구해야지.
그리고 상식적인 사회적 관계가 안 통한다면
일차적으로 내 자신이 새로운 방법을 도전하고
그 사람 또한 우리의 세계(교회)로 초대해야지.
내가 왜 그 사람을 위해 "관계적 도전"을 하냐,
그런 질문이 나온다면 이 말씀을 전한다.
로마서 5:3-5 RNKSV
[3]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4]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섬김은 기쁨이자,
환난이 되기도 하며 이때 참는 게 필요하다.
그 끝엔 사랑이 주어져 새로운 맘을 갖게 되지.
그 사람과 당신은 사랑을 매개로 기적이 일어난다.
그것은 시너지요, 새 출발 새 탄생(거듭남)이다.
물론 이에 인간적 한계가 있음은 잘 안다.
그러기에 우린 다투고 고민하고
여기서 입씨름하는 것이지.
그리스도인에게 인생은 늘 관계의 문제이다.
영순위 하나님과의 관계 문제이며
그로 인한 수만가지 파생관계가 늘 문제투성이다.
그 속에서 우린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하나님이 초대하시는
관계적 기쁨의 여정에 동참하자.
나는 학교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마주치는데
어려서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아이들을 섬긴다.
사회성 증진은 무궁무진하다.
여러분이 관계속에서 할 도리를 하라.
기대하라. 바보같아도 그들에게 기대하라.
그리고 본인이 사회성이 없다는 장본인이라면
담대하게 부디 하나님을 믿고 성도를 믿길 바란다.
자신의 바운더리를 양파까듯 차근차근 넘어서길.
서로 어색하지만 용기를 내 다가간다면
두 사람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베푸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