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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관성 (윤리 문화의 잔존)
[착하게 살던 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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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기독교 대신 무신론이 퍼지고 있다죠.
그러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유럽 사회가 타락하지 않고
윤리적 자제력을 유지하는 것은 기독교 문화의 관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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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을 옮겨다니며
다양한 종교를 경험한다는데 그 바탕은 유교로 이루어져서
다양한 종교인들이 공통적으로 유교의 예의와 도덕을 지킵니다.
생활 관습이 유교의 유산으로 공통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크게 싸우지 않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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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한국도 무신론이 많이 퍼지고 있는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한국 사회가 타락하지 않고
윤리적 자제력을 유지하는 것은 유교 문화의 관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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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교는 이미 한국에서 사망했지만
유교가 남긴 윤리 유산을 상속받아
한국인들이 사회질서를 잘 유지하고 좋은 치안를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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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럽 기독교 / 한국 유교 문화의 관성이 약해지고
윤리적 관습이 쇠퇴하면 치안도 나빠지고 질서가 무너지겠죠.
그러므로 무신론자를 위한 새로운 윤리 대책을 갖춰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