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청년부에서 소외에 대한 양면적 접근
내재적 접근
1. 내가 너무 교회에 바라질 않나.
2. 내가 사교성이 없지 않나.
외재적 접근
1. 여긴 왜 자기들끼리만 놀아?
2. 청년부는 왜 놀자판인 것 같지.
외재적 접근 (1)에 대한 글이 매주 올라온다.
공감할 수 있는 바이다. 사람들은 소외된 사람들,
새로운 사람들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안 바라본다.
더구나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 극단적 추구의 시대임.
분명 그 사람들도 이른바 따로 노는 사람들에 대해
섬기고 잘 어울릴 필요성을 느끼겠지만
결국은 사람의 몸(호르몬 대사)을 지니고 살아서
자연스레 세상과 똑같이 굴러가게 되는 거.
이 갤러리에 있는 모든 사람이 명심했으면 한다,
열 명이 인싸짓해서 내가 교회에서 외로워져도
한 명의 날 섬기는 이 덕분에 교회에서 산다.
사람 하나가 생명 살리자고 날 붙잡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의 섬김은 서로의 생명을 위함)
갤러들도 각자 외향성, 내향성과 성깔이 다르겠지만
외로운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 갖자.
아직은 초신자 단계인 이 갤의 누군가도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특정 권사님 한 분의 섬김으로
교회를 나가니 뭐니 매번 고민하다가 결국은 교회로 나선다.
사람들은 관계를 더 재밌어지게 만들고
이렇게 저렇게 추억 양성에 집착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소유의 관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의 존재적 관계를 추앙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