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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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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여선생님한테 성추행 당한 썰

      • 익명974ed
      • 2025.01.11 - 11:53 2025.01.11 - 11:53

    히토미 제목마냥 어그로 끌긴 했지만 사실

    되게 무서운 경험이었음


     

    주작 아니고 막 부러운 경험 그런거도 아님


     

    애초에 그새끼 못생긴데다 아줌마임 쨌든


     

    초딩때 일이고 지금도 잘때가 되면 가끔

    생각이 날 정도


     

    일단 교회를 다니게 된 배경부터 설명하자면


     

    어릴때 학교가 끝나고 돌아갈 때마다 늙은

    할머니와


     

    아줌마랑 할머니의 중간 사이에

    놓여있는거 같은 분 둘이서 항상 같은 시간에


     

    자기네 교회 오라고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포교활동 하고 있었음


     

    처음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정도 만나다보니 그 할머니도 나를 알아보고는

    친한 척 하면서 교회 나와달라 그러더라


     

    내가 근데 또 할머니한테는 약하단 말이야


     

    거기다가 나름 친해져서 무시하기도

    미안해가지고 결국 어느 일요일날


     

    그 교회에 가보기로 함


     

    집이랑 가까워서 찾아가긴 편했음


     

    그리고 A라는 선생님을 만남


     

    그 선생님은 착했음. 내가 심술부려도

    다 받아주는 그런 분이었음


     

    지금은 뭐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1년 정도 다니고 반이 바뀌게 됨.


     

    반이라기보단 조 같은 거였지만


     

    거기선 반이라고 했음 어쨌든


     

    그렇게 이 썰의 주인공인 B라는 선생님을 만남


     

    일단 첫만남부터가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음


     

    선생님 화장이 너무 진해서 약간 얼굴에서


     

    뭐라하지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었음.


     

    난 A 선생님한테 그랬듯이 B선생님에게도 심술을

    부렸음.


     

    왜냐면 난 교회 다니기 싫었는데 그 할머니가

    날 너무 좋아해서 내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처럼


     

    말없이 안 나오기가 미안했음.


     

    그러다보니 어린 마음에 내 반 선생님한테라도

    화풀이하려고 말을 험하게 한 거 같음.


     

    근데 B 선생님은 A 때랑 다르게 정색을

    빨더라


     

    사실 A가 천사였던거지 잼민이새끼가

    건방지게굴면 B처럼 정색하는게 정상이긴 함


     

    근데 그게 다였으면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기억하지는 못했을거임


     

    간식 시간에 크림스파게티가 나왔고

    나는 먹기전 기도를 했음


     

    근데 갑자기 내가 눈을 감은 사이에

    나한테 뽀뽀를 하는거임


     

    처음엔 그냥 잘못 생각한거겠지 하며

    넘어갔음


     

    근데 그 다음주에도 기도하고 있는데


     

    씨발 이번엔 아예 쪽 소리가 나면서

    볼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지는거임


     

    눈을 떠보니 B 새끼가 소름돋는

    표정으로 옆에서 웃고 있었음


     

    집에 돌아와서 거울보니 립스틱도

    묻어 있었음 씨발 난 볼에


     

    립스틱 묻은 상태로 집까지 걸어간거임


     

    게다가 표정이 마치 저번주에 그거 뽀뽀맞아

    라고 말하고 있는 듯 했음


     

    난 순간 짜증나서


     

    A선생님 그립다고했나 A선생님때가

    훨씬 좋았댔나 뭐라고했나

    어쨌든 그랬더니


     

    또 정색빨면서 A선생님이 그렇게

    좋아? 그럼 A선생님한테 가!! 내가

    보내줄게!!! 이러면서 무서운


     

    목소리로 말하는거 근데


     

    그때는 A선생님이 여자애들이랑 같은

    조를 이루고 있었어가지고 A선생님 반에

    가면 나만 남자라서 창피해서


     

    갈 수가 없었음


     

    그래서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이러면서

    결국 B 선생님 반에 남았음


     

    그렇게 거의 두달 가량을 그 선생님한테

    사실상 성추행을 당하면서 시달리다가


     

    2박3일 수련회때 결국 도저히 못 참겠어서


     

    할머니고 뭐고 잠수타기로 결심함


     

    수련회 출발 직전에 개빡쳐서 교회 뛰쳐나와서

    그냥 집에 돌아갔음


     

    할머니한테 전화오고 난리났지만


     

    난 짜증나서 안 받았음


     

    아버지한테도 전화가 왔더라


     

    그래서 아버지가 대신 할머니랑

    통화해줬음


     

    어쨌든 간에 난 그 후로 도저히 교회를

    다닐 엄두가 안 나서 발을 끊었음


     

    B는 지때문에 안나오는지도 모르고


     

    막 교회 다닐때 같이 찍은 사진들 카톡으로

    보내면서


     

    우리 그때 즐거웠는데 이러면서


     

    추억 감성팔이 하고 있더라


     

    솔직히 소름돋았음 막


     

    그 복숭아 캐릭터 이모티콘도 보내고

    친한척 문자 보내는데


     

    읽고 씹었음 계속 씹는데 왜 보내나

    했는데


     

    내가 읽으면 1이 지워진단걸 그때는

    몰라서 그랬던거임


     

    며칠정도 보내다가 지쳤는지 관두더라


     

    그 후에 A선생님을 길에서 마주쳤는데


     

    선생님은 내 속마음을 알아챈건지


     

    다시 돌아와 나랑 같은 반 하자


     

    이러는 거 근데 난 그 B선생님이랑


     

    다시 마주치는거 자체가 싫었어가지고


     

    죄송합니다 이러고 헤어짐


     

    그후로도 가끔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그랬음

     

    지금은 이사갔는지 길에서 안보이더라


     

    내가 만약 여자였고 B 선생님이 남자였다면


     

    이건 아마 뉴스에도 실렸을테지?


     

    초등학생에게 뽀뽀하는 교회 선생님 이러면서


     

    진짜 남자도 성폭행 까지야 극소수겠지만

     

    성추행, 성희롱 피해자는 얼마든지 될 수 있단걸


     

    세상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난 진짜 불쾌하고 무서웠고


     

    수치심이 느껴졌음


     

    그 새끼만 아니었다면 난 계속 교회를

    다녔을지도 모름


     

    무엇보다도

    그새끼 하나때문에 교회에서

     

    친했던 수많은 사람들하고

     

    관계가 완전히 파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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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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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74ed
      2025.01.11 - 11:53 #1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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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 전
    • 어차피 올해 통과될텐데,... ㅋㅋ N
      19시간 전
    • 그쵸 안타깝죠. 말 그대로 장애고 고칠 수도 없어서 평생 안고 가야 되잖아요. 본인의 성 정체성은 또 어떨까요? 저 경우 염색체가 같아도 사람마다 성 정체성이 다를 수 있는데, 보수적인 기독교에서도 그걸 근거로 성 소수자라고 비난 못 할거라고 생각해요. 바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하지만 한편으로는 말 그대로 장... N
      19시간 전
    • 친환경을 낭비라고 생각하니까 투자를 안한다. N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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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시간 전
    • 보내면 엄중조치한다고 하니까 안하는거지 정부가 비리비리하면 바로 보내는거지 N
      19시간 전
    • 저런 사람을 30%넘는 사람이 지지한다는게 미친나라지 N
      19시간 전
    • 개독 수준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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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신새끼들.... 딱봐도 지들이 실수한거지 뭘 그걸 또 거기에 북한, 중국.일본 오만가지 다 갖다붙이네 ㅋㅋ 교회새끼들이 하는게 뭔짓거린줄 아냐?? 지들이 뭔가 문제 생기면 외부에 책임을 돌린다는거야 마치 인터넷에서 쌍욕 씨부렸다가 나중에 경찰조사 들어가면 "제가 한게 아닌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키보드친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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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감 느끼다가 안나오는 사람들이 없도록 인도하는게 셀모임장의 역량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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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첫댓처럼 사회성차이라고 생각. 리더나 다른분들이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거같고.. 기본적으로 모임에 잘 나오고 얘기를 잘 나누는사람이 더 많이 발언하는거같아. 게다가 얘기도 잘 안하고 잘 모르는사람에게 많이 말하라고 하는거도 부담될수도 있잖아??
      06.20
    • 뭐 하나 해먹으려고 온애들인데?? 이제 알았냐?? 걔네들이 미쳤다고 주말에 짬내서 교회다니겠냐 여자랑 한번 자려고. 돈많은 남자 꼬셔서 인생 펴보려고 본인 사업 매출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애들 부지기수다 정신차려라....
      06.20
    • 우파짓 맞음
      06.20
    • 우파새끼들 나라 팔아먹는짓거리 너무 많이 함
      06.20
    • 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미성숙한짓 하지말고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스스로 어떠한지 의존성 성격장애에 걸린 정신병자마냥 신 그만 찾고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내지마라 목사에게 삥뜯기는거다
      06.20
N
  • 안티기독교
  • 사이비와 이단이 자신을 정통이라 외치고,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찍고 마녀사냥을 벌인다.
    거기엔 가스라이팅과 세뇌, 그루밍과 권력이 썩은 피처럼 흐른다. 무력한 자들이 완장을 차고 썩은 질서를 신의 뜻이라 우긴다.
    믿음은 없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외우고, 눈을 감고,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시오패스들의 먹잇감으로 살 셈인가!
    왜 그들은 목사의 혀끝에 정신을 맡겼는가? 왜 스스로를 부숴가며 복종을 택했는가? 아, 그대들은 이것을 아름다운 순종이라 부른다지.
    복종(순종)은 미덕이 아니다. 그대의 영혼을 씹어삼키는 자들에게 등을 돌려라.
    자유는 순례자가 아닌, 도망자에게 온다. 그대여,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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