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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들이 천주교가 이단이라고 모는 이유
개역개정판, 한글판(개신교)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5)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5)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5)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공동번역 개정판(카톨릭)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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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인데도 해석의 차이는 크다.
3장 16절의 해석만 봐도 개신교는 멸망에 무게를 두고있고 카톨릭은 영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더욱 중요 한 건 요한복음 한 구절로 볼 게 아니라 전체 구절로 이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데 신이 독생자를 보내주신 것을 믿지 않는 것은 악을 행하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이 어떤 이들인지는 다른 복음서에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교회를 안 나오고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데 개신교에 오랫동안 다녔던 사람들 대부분은 3장 16정 다음에 나오는 3장 20절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앞의 예수를 신으로 실천없이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전제에서 그냥 믿기만 하면 되는 걸로 써 먹으려면 뒤의 20절 내용이 걸리기 때문에 그걸 빼고 이 구절만 강조 한 것이다.
그리고 4복음서 전체 맥락을 보면 단죄 라는 번역이 더 정확하다.
여기서 심판이라고 하면 죽어서 받는 심판을 더 보편적으로 알기 때문에 단죄라는 표현을 피한 거다.
그럼 왜 단죄라는 표현을 피했을까?
개독들의 주특기가 남을 단죄하고 사람들을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죄인이니 회개하고 구원받으세요"
이 따위 전도질을 할려면 위의 구절을 이렇게 바꿔야 안 걸리는 거다.
마지막 20절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개신교에서는 악한자들이 빛으로 오지 않는다고 표현하고 있고
카톨릭에서는 악한자들이 빛을 멀리 한다고 표현한다.
이 말은 사람을 주어로 보았을때 빛으로 오지 않는 사람들이 악인이고
빛이 이미 모두에게 있는데 그걸 멀리한다는 말이다.
즉 전자는 인간은 모두 악하다는 전제라서 빛으로 와야하고 후자는 인간은 모두 선한데 빛의 선을 멀리하는 것이 된다.
개독들이 왜 카톨릭을 이단이라고 하는지 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신들의 거짓 행각들이 증명되기 때문이다.
3장 전체의 내용은 결국 예수를 믿는 것은 악행을 멀리하고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말이다.
그냥 입으로만 예수는 신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악한 일을 일삼으며 빛을 멀리하는 자들이 누구인지는 요즘 개독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결국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타종교나 무교인이 아니라 개독들 그 자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