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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때 일본놈들이 믿었던 미신의 기원
일본은 원래 봉건국가였습니다만....
서구 문물을 닥치는대로 받아들이면서 메이지 천황때가 되어 신정국가로 탈바꿈 합니다.
일개 지방영주에 지나지 않았던 일왕을 천황으로 격상시키고 모든 권력은 천황으로 부터 나온다고 국민들 머리에 각인 시켰습니다.
이것은 그리스가 로마보다 문화적으로 우월했던 역사를 공부하고 알렉산더 대왕이 짐은 곧 신의 아들이니 절대 인간이 이길 수 없다 라고 해서 주변국들을 굴복시켰던 걸 그대로 모방 한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기독교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천황폐하의 이름으로 실행 되었는데 이것 또한 유럽의 개독들이 모든 공공기관에서 집행하는 일에 성경에 손을 얹고 하나님께 맹세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입니다.
독일에 유학가서 공부했던 이토 히로부미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제도화하여 정착 시키는데에 성공합니다.
만약 이토가 초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했다면 민족말살정책이 30년 이상 앞당겨 졌을거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대한제국 안중근 중장이 그래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봅니다.)
일본이 문화적으로 우월했던 조선보다 국력이 강해지자 병합하기에 이르렀는데 그때 식민지인들을 교육시킬때 조선인이 우월했던 역사는 다 지우고 어두웠던 역사들을 부각해서 열등하다는 관념을 심어준 것도, 터무니 없이 없는 역사를 만들어 날조 한 것도....
과거 로마가 그리스를 병합했을때 그리스보다 열등했던 로마가 살아남는 길은 로마의 문화와 역사가 그리스보다 더 오래 돠었고 그리스 신화는 로마신화를 모방했다고 날조해서 가르친 덕분이었는데 그걸 공부해서 모방 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제일 먼저 했던 일은 구한말까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환구단(지금 조선호텔 자리)을 없애고 한양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남산 중턱(지금 남산국립도서관자리)에 거대한 신사를 만들고 시간이 되면 그 곳에 머리를 조아리고 참배하게 했습니다.
이건 과거 카톨릭이었던 에스파니아가 중남미 아즈텍 잉카제국을 점령 한 후 그들의 태양신을 모시던 신전을 없애고 그 자리에 대성당을 만들어 원주민들을 기독교로 개종했던 걸 그대로 따라 한 것이지요.
또한 전장에서 목숨을 버리면 신이 약속한 천국에서 호의호식한다는 로마식 기독교의 교리가 십자군에서 이용되었고 로마식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창시된 이슬람에서도 신을 위해 싸우다 죽으면 천국에서 호의호식은 물론이고 여러처자들을 취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일본놈들도 이걸 그대로 따라해서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치면 영령이 되어 이 나라를 대대손손 지켜 번영 할 것이라는 개소리를 사실처럼 가르칩니다.
그래서 반자이 작전(지상자폭) 카미카제(공중자폭), 카이텐(인간어뢰) 를 이용하는 야만성을 보여 주었지요.
결국 이런 일본을 굴복시킬려면 100만명이 죽어도 안 될거라고 판단한 미국은 극단적인 원자폭탄을 사용하게 됩니다.
일본이 나찌 독일과 친했고 동맹을 맺었던 건 이런 성격이 너무나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지금도 야스쿠니 신사를 청산하지 못하는데 그건 이 모든 역사의 시작점이 왕이 곧 신이고 국가라는 개독적인 문화의 영향이 있었다는 겁니다.
유럽은 교황이 곧 신이었으나 십자군전쟁 패배로 교황이 몰락하면서 각국의 왕이 내가 곧 신이라고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