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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의 근원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다.
유태인 증오는 어찌해서 시작되었을까?
유태인 증오는 기독교로부터 시작되었다.
기독교회가 의도적으로 유태인 증오를 퍼뜨렸던것.
그것은 초기 기독교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우선 개신교의 창시자 마르틴 루터의 말을 들어보기로 하자.
첫째, 유태인사당(synagogues)과 학교를 불질르고, 타지않는것은 묻어 흙으로 덥어서, 흔적을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하라.
이일들 (방화와 땅속에 묻는일)은 우리의 신(야훼)와 기독교의 명예를 걸고 하라; 그래서, 우리가 기독교인이며, 알면서 대중에게 거짓말하며, 저주하고, 야훼의 아들과 기독교인들을 모독하는 일을 방관하거나, 용서치 안음을 야훼가 보시도록 하라.
우리와 나 또한 몰라서 과거에 (유태인을) 용납한 일에대하여 야훼가 (우리를) 용서를 하게하라. 그러나, 우리가 이제는 알았으므로, 만약 우리 코앞에 있는 유태인들의 집과 존재의 권리를 보호한다면, 우리가 스스로 그들과 같이 예수와 우리들을 저주하고 악마화시키고, 욕하는 것과 같다.
두번째, 내가 충고하니, 그들 (유태인) 들의 집은 파괴하라. 왜냐하면, 그들의 집은 그들의 사당과 같은 용도로 쓰이기 때문이다.
집대신에, 그들이 지붕아래나, 헛간에서 집시처럼 살게 하라.
그렇게 하여, 그들이 그들이 자랑하는바와 반대로, 우리나라의 주인이 아니며, 그들이 야훼앞에서 우리에게 통곡게하며, (그들이) 추방되고 갇여서 살아감을 인식시키리라.
셋째, 우상숭배하고, 거짓말하고, 저주하는 그들의 기도책과 탈무드에 관한글은 모두 압수하라.
넷째, 유태인들은 보통 도둑보다 7 배나 높은 사형대에 목을 매달아야 마땅하다... 우리는 유태인들에게 복수해야 하며 그들을 죽여야 한다"
마르틴 루터도 유태인에 대한 증오가 대단했음을 알수있다.
이 증오는 어디서부터 온것일까??
오리게네스는 예수살해의 책임자로 유태인을 거론했고 교황 클레멘스는 네로의 기독교인학살은 유대인들이 사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음. 성 사이프리안은 무력으로 유대인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콘스탄티노플의 주교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유대인들은 자식을 사탄에게 바치는 들짐승보다 못한것이라고 주장. 하나님은 항상 유대인을 증오하셨으며.. 따라서 모든 기독교인은 유대인을 증오해야 한다고 가르침..
밀라노의 주교 성 암브로시우스는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의 시나고그를 태우는것은 장려할만한 일이며 스스로도 많은 유태인 시나고그를 불태우라고 명령하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음. 415년에는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성 시릴은 기독교인들에게 유대인을 추방하고 그들의 재산을 강탈하라고 신도들에게 명령하였음.
히포의 주교 성 아우구스투스는 유대인들은 탄압받고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녀야 할 저주받는 운명이며 그들은 영원히 예수살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고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음.
성 히에로니무스는 유대인은 기독교인을 미혹시키는 타고난 거짓말쟁이들로서 그들은 징벌받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는 유대인들은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그들은 영원히 노예상태에서 저주받아야 한다고 주장..
1215년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교황 이노센트 3세의 명령아래 유럽에서 유태인들의 수를 줄이자는 회의가 개최되기도 하였음. 당시에 유태인들은 다윗의 별을 뱃지로 달고다녀야 한다는 명령도 포함되어있음. 통상금지 추방 공직취임금지등이 이때 정해졌음.. 가톨릭의 주도하에 벌어졌던 일임.
1233년 교황 그레고리우스는 유태인들이 영원히 노예상태에 있도록 가톨릭교회가 노력해야 한다는 칙령을 발표.
1451년 북유럽에서 유태인 사냥을 행한 카피스트라노의 요한은 유태인 사냥을 열심히 한결과 기독교의 수호자로서 인정받게 됨. 똑같은 짓을 한 히틀러는 죽일넘이 되고 한명은 기독교의 수호자로 인정받음. 웃기지?? 히틀러로선 너무 억울할듯.
기독교가 유태인 증오를 부추겼다는건 객관적인 사실이며 예수회 신학자인 피터 데 로사도 이를 인정하는 글을 발표한적이 있음. 피에르 반 파센이나 트레흐텐버그,콘,쇼트로프 , 그로세 , 할페린등의 학자들도 이에 대한 글을 발표..
유태인 증오는 신약중의 요한복음에서 유태인을 예수살인자로 비난하면서 시작되었음.
히틀러 이전에도 19세기말 독일의 기독교-사회당 당수는 유태인은 우리의 재앙이라는 말을 했고 이말은 동일하게 히틀러도 했음.
기독교가 유태인에 대한 박해를 주장한 이유는..
기독교가 원래는 유태교의 한분파로 시작한데서 시작됨..
이건 초기 기독교역사와 관련이 있음.
그리고 기독교자체도 예루살렘 기독교와 바울로 대표되는 알렉산드리아 기독교간의
갈등으로 시작되었음. 결국 지금의 기독교는 알렉산드리아의 바울로부터 비롯되게되지만
유태인 증오는 초기 기독교의 분파간 싸움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함.
초기 기독교에선 분파간의 싸움이 빈번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
로마제국의 기독교탄압보다 기독교내부의 종파분쟁으로 훨씬 더 많이 죽었다는
추정이 있을정도임..
아무튼 히틀러는 이런 수천년간 기독교가 부추긴 유태인 증오의 영향을 받았음.
히틀러가 갑자기 유태인 증오를 외친것은 아니지..
인종주의 이전부터 유태인 증오는 오랜 역사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