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주요 내용은 교인 수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이며,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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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수 감소에 대한 일반적인 이유와 반론
- 일반적으로 저출산, 젊은 세대가 세상의 즐거움을 더 좋아해서 교인 수가 줄어든다고들 이야기한다.
- 하지만 화자는 이것이 전부는 아니며, 어른으로서 그렇게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감소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신혼부부 공공주택 경쟁률 등을 보면 여전히 젊은 사람과 아이들이 많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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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생각하는 교인 수 감소의 결정적인 이유: '비겁한 세대들'의 책임 전가
- 화자는 존경할 만한 윗세대 목회자들도 많지만, 대다수의 '비겁한 세대들' 때문에 교인 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 '비겁한 세대들'이란, 문제를 본인들 안에서 찾고 해결하기보다 자꾸만 책임을 젊은 세대, 즉 '새싹'들에게 떠넘기려는 경향이 있는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이 책임을 아래로 전가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교회를 점점 더 안 오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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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기와 온라인 예배 문제
- 코로나19 이후(2020년 이후) 교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 이유로는 믿음이 약한 사람이 걸러졌다는 평가와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 오프라인 예배에 집중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화자는 교회가 당시 온라인 예배도 '예배'라고 정해줬다면, 그에 대한 '떡밥 회수', 즉 발전이나 투자를 제대로 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 하지만 오프라인 전환 시 온라인에 대한 모든 노력과 투자를 무시했고, 온라인 예배에 적응하고 수요가 충분했던 사람들에 대해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았다.
- 오히려 오프라인으로 나오라고 권면만 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린 사람들을 향해 "온라인 예배 드리더니 믿음이 약해졌다"고 손가락질하는 것을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 코로나 시기 온라인 예배를 통해 오히려 교회가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홍보, 문화 발전의 시기였으며 전도의 가능성을 봤음에도, 코로나 이후 온라인이 싹 죽었다고 말한다.
- 온라인 교회를 통해 득을 봤다면 투자를 했어야 하지만, 투자 없이 오프라인으로만 돌리면서 교인 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꾸준히 투자했다면 이렇게까지 급감하지 않았을 것이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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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문제 제기와 화자의 바람
- 교회를 안 오는 진짜 이유는 저출산 때문이 아니라, 앞서 말한 '비겁한 세대들'이 자꾸 책임을 밑으로 깔아뭉개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 문제를 직면하고, 본인들(윗세대)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 다음 세대만 세우면 교회가 살아난다는 생각에 반대하며, 지금 이 세대가 회복되어야 다음 세대가 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자꾸 저출산 탓, 온라인 예배 탓하며 책임을 밑으로 미는 상황에서 누가 교회를 오고 싶겠냐고 반문한다.
- 윗세대 문제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청년, 장년 세대를 많이 봤다고 언급한다.
- 화자의 가장 큰 바람은 책임을 자꾸 밑으로 밀지 않는 것이다.
- 온라인 예배 때문에 믿음이 약해졌다고 손가락질하는 대신, 본인을 포함한 윗세대들이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교인 수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NkHBAu21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