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교회 문화 중에 꼰대문화, 이거 솔직히 너무 심하지 않음?
요즘 교회 다니는 사람들끼리 얘기하다 보면 꼭 나오는 주제 중 하나가 ‘꼰대문화’인 것 같음.
물론 모든 교회가 그런 건 아니지만, 아직도 몇몇 교회에서는 나이, 직분, 경력 이런 걸로 위계질서 엄청 따지는 분위기가 남아있는 것 같아.
예를 들어, 청년부 모임에서 의견 내면 “아직 어려서 몰라서 그래”, “우리 때는 안 그랬어” 이런 말 듣는 거 진짜 공감하는 사람 많지?
심지어 교회 행사나 회의할 때도 윗사람 눈치 보느라 자유롭게 의견 못 내는 경우도 많고, 뭔가 새로운 걸 하려고 하면
“전통을 지켜야 한다”, “예전 방식이 맞다” 이런 얘기 나옴ㅋㅋ
그리고 교회 내에서 봉사나 사역할 때도, 나이 많거나 오래 다닌 분들이 암묵적으로 ‘내가 더 잘 안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많음.
이런 분위기 때문에 젊은 세대가 교회에 정 붙이기 힘들고, 심하면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아.
물론 연륜이나 경험에서 오는 지혜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세대 차이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한 시대잖아.
교회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젊은 세대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음.
혹시 너네 교회는 어떤지 궁금하다.
다들 교회 꼰대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