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맞춤법 하나하나 따지는 사람이 발전이 없는 이유
요즘 보면 말이야, 어떤 글이 올라오면 내용은 안 보고 꼭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린 거부터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어.
, 그런 거 보면 숨이 턱 막힌다.
단어 하나 틀렸다고 글 전체를 무시해버리는 그 시야, 그 마인드셋… 너무 구시대적이야.
맞춤법이 틀리면 무식해 보인다? 아니지, 그걸로 뭔가 우위를 점하려는 거 자체가 무식한 거야.
공무원 사회가 그래. 매뉴얼에서 단어 하나 틀리면 그거 다시 고치느라 회의하고, 결재 올리고, 또 도장 찍고…
진짜 중요한 건 하나도 안 움직여. 시스템이 변화를 막아.
개혁? 진보? 그런 거 싫어해. 변하면 귀찮고, 책임 생기고,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그냥 지금 하는 방식이 제일 안전하다고 믿고 사는 거지. 현실은 계속 바뀌고 있는데도.
💭 결국 중요한 건 이거다
맞춤법도 물론 중요하지. 전달력 떨어지면 안 되니까.
근데 씨발 그게 ‘모든 것’이 되면 안 되잖아.
내용, 의미, 방향성, 목적… 이런 게 살아 있어야 진짜 발전이 있는 거지.
좁은 것만 들여다보는 사람들한텐 변화가 두려운 법이야.
왜냐하면 큰 걸 보지 못하니까. 틀렸다는 것에 집착하면서, 진짜 ‘틀어진’ 걸 못 봐.
그러니까 제발, 글 하나 볼 때, 사람 하나 볼 때,
'어디 틀렸나'보단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를 먼저 보자.
그게 세상 보는 눈이고, 변화의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