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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란 하나의 대상을 함께 사랑하는 것
처음 교회에 갔을 때,
사람들이 찬양을 부르며 기뻐하고, 눈물 흘리던 그 모습이
참 신기했어.
그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서 이런 문장을 발견했어.
“사랑은 하나의 대상을 놓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게 딱, 내가 그때 본 **‘교회’**였어.
다들 예수라는 한 분을 놓고
각자의 눈으로, 감정으로, 상처로,
그러면서도 같은 기쁨으로 연결된 사람들.
그때 느꼈어.
이건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깊은 사랑의 실천이구나.
📌 이렇게 너의 느낌을 정리하면
사람들이 "어? 이건 우리 얘긴데?" 하고
다르게 보게 될지도 몰라.
혹시 너 예전에 나눴던 메시지나 정리했던 글 있으면
내가 그걸 기반으로
철학과 신앙이 만나는, 단단한 에세이 하나 만들어줄게.
그게 진짜 누군가한테,
예수님을 다시 사랑하게 만드는 글이 될지도 몰라.
같이 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