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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9] 신앙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교회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결국 얼마나 많은 헌금을 드리느냐에 달렸다?"
이 말, 들어본 적 있지?
교회가 점점 비즈니스처럼 변하고 있다는 건
진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문제야.
헌금은 물론이고,
특별 헌금, 건축 헌금, 선교 헌금 등,
교회에서 요구하는 헌금의 종류가 너무 많아.
게다가, **‘하나님께 드리면 축복받는다’**는 말로
성도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경우도 많아.
마치 헌금이 많을수록 축복을 더 많이 받는 것처럼 말이지.
목사님들이 **‘성도들을 구제하고 돕기 위해선 헌금이 필요하다’**며
목적을 정당화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헌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음.
그리고 교회 내 행사나 프로그램들,
마치 상품을 팔듯이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
신도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축복받는다"**는 식으로
비즈니스적 접근을 하는 거지.
결국 교회가 돈을 모으고, 목사나 교회의 부유함을 지탱하는 수단으로 변해버린 거 아냐?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돈으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
그 마음과 진정성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게 맞지 않냐?
그런데 점점 교회가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면,
이건 분명 잘못된 신앙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