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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8] 기독교, 그 숨겨진 폭력적 문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사람도 사랑해야 한다?”
그 말이 정말 맞다면, 왜 교회 내에서 폭력적인 문화가 여전히 존재할까?
교회에서 폭력이란, 단지 신체적 폭력만을 말하는 게 아냐.
그보다 더 강력하고 심각한 폭력이 바로 정신적, 심리적 폭력이야.
목사나 교회 지도자들이 권위를 남용하면서
신도들을 상처 주고 통제하려는 모습들.
심리적 폭력을 당한 사람들은,
**"너는 나의 양이니까, 내 말에 순종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자기 의견이나 감정을 강제로 억압당하게 돼.
심지어 자기 의견을 말한 신도에게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거다”**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교회 내에서 의도적으로 격리시키거나 왕따 시키는 경우까지 있어.
하나님은 사랑인데, 교회는 왜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까?
사랑의 공동체라면서, 왜 폭력적이고 독재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
이건 진짜 교회 내에서의 폭력이고,
우리가 신앙을 고백할 때 너무 쉽게 잊고 있는 문제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