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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파시즘의 얽힌 이야기
요즘 이슈 하나 던져볼게
교회와 파시스트,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언뜻 보면 천사와 악마 같아 보이지만
역사의 무대에선 꽤 자주 손잡았던 적도 있어
🕰️ 과거의 그림자
20세기 초, 유럽에서 파시즘이 기지개를 켤 때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독일의 히틀러 모두
교회와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이용했어
가령 무솔리니는 바티칸과 라테란 조약 체결해서
가톨릭 국가라는 지위를 인정받았고
히틀러도 초기엔 기독교적 이미지로
대중의 지지를 얻으려 했었지
📖 교회는 어떤 입장이었냐고?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질서를 유지해준다는 파시스트들의 슬로건이
일부 성직자들에겐 꽤 매력적이었던 거지
"적어도 공산주의보단 낫다"는 생각도 많았고
⚔️ 정치와 종교의 거래
이건 그냥 이념의 싸움이 아니었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정치와 종교의 윈윈 게임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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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교회의 도덕적 권위를 통해 정권의 정당성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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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치권력의 보호를 통해 종교의 입지 강화
❗ 그러면 교회 = 파시즘 옹호자?
그건 또 아니야
전체 교회가 그런 건 아니었고
양심을 지키며 저항한 신부, 목사들도 있었지
대표적으로 디트리히 본회퍼 같은 독일 목사,
히틀러 정권에 맞서 싸우다 순교했잖아
그는 진짜 빛이었어
🌱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정치와 종교가 너무 가까워질 때,
그 틈에서 악마가 춤출 수 있다는 거...
믿음은 신과의 관계여야지, 권력과의 거래가 아니니까
💬 너네는 어떻게 생각해?
요즘도 정치판에서 종교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게 건강한 건지, 위험한 건지 궁금하다
같이 얘기해보자
#역사잡담 #교회와파시즘 #정치와종교 #생각나눔 #시사토론
필요하면 좀 더 학문적이거나 자료 중심으로 풀어줄 수도 있어!
더 깊게 파보고 싶으면 말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