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교회 보면 예수가 아니라 바울의 제국을 보는 기분임. 예수는 자기 자신 믿으라 한 적도 없고, 하느님 나라를 말했지 교회 건물 지으라고 한 적 없잖아요. 근데 바울이 등장하면서 모든 게 이상하게 바뀜. 예수를 신격화시키고, 그걸 로마가 아주 잘 이용했음. 종교를 정치의 도구로 만든 거지. 결국 지금 교회...
진짜 교회 다닐 때 제일 힘들었던 게요, 뭘 조금만 말해도 그게 바로 목사님 귀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냥 친구한테 “요즘 설교 너무 길지 않아요? 졸리던데ㅋㅋ” 이렇게 툭 던졌거든요? 그 다음 주에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루하게 느끼는 건 영적으로 병든 것이다” 이러시더라구요. 아니… 이건 거의 CCTV ...
교회의 예산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되지 않는다. 목사 혹은 장로들이 일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개척교회처럼 조직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경우, 또 다른 하나는 교회의 구조가 완전히 잘못된 경우. 기본적으로는 제직회 아래 각 부서가 조직...
개추박았다. 명짤이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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