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3학년 2학기 시작할 때, 교육전도사로 일하던 교회의 교육담당 목사가 지방 어느 교회를 소개해 주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나는 첫 부르심에 응답한다는 마음으로 무조건 가기로 했다. 친구들은 “왜 지방에 가냐. 한 번 내려가면 서울로 다시 올라오기 힘들다.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가라.”고 말하며 만류했...
병원에서 제가 몇시간 자리 비웠었는데 제가 돌아올때 까지 기다려 주셨어요 제가 다시 병원 오니 얼마 안있어 가시더라고요...사랑한다는 말 많이 했어요 엄마(루치아)가 치료받으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제 하느님 품안에서 평화롭게 있을 엄마인데 기쁘게 생각해야 하는...
한 주일 저녁, 청년부 모임에서 음악 취향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주제는 ‘록 음악이 예배와 신앙생활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한 청년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록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그런데 록 음악이 꼭 사탄적이거나 악마적이라는 말은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그러자 한 장로님이 엄숙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