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서 봉사활동 나간다고 해서 갔거든요. 근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이상했음ㅋㅋㅋ 6명씩 팀 짜주더니 “순장님”이라는 분이 나타났는데, 알고 보니 그분 공무원이라더라구요. 문제는 그 사람이 진짜 회사지휘하듯 말하는 거예요. “그건 내가 시키지 않았잖아요?”, “생각 좀 하고 움직이세요.” 이런 말투로…사람을 하...
요즘 교회 다니는 사람들 보면, 신앙보다 감시가 더 강하다는 생각 들어요.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말이 원래 양심을 지키자는 뜻이었는데, 이젠 그냥 “사람들이 너 감시 중이야” 라는 협박처럼 쓰이죠.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도 그랬어요. 누가 예배 빠지면 곧바로 누군가 목사한테 일러요. “요즘 신앙이 식은 것 같다”, ...
다른 어떤 종교들도 자기를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오직 기독교만 이런 질문한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기독교를 싫어하거나 싫어할 짓을 기독교 스스로 해왔다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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