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직도 손이 떨려요. 저 교회 다닌 지 5년 됐거든요? 근데 요즘 너무 이상해서 조용히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어느 날 수요예배 때 권사님이 막 통성기도 하다가, “민현이에게 역사하는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아아아!!!!!” 이러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분위기 싸악 멈추고, 사람들 다 저 쳐다봄ㅋㅋㅋㅋ 아니 ...
개신교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는 교인들의 만족이고 목사는 그 목적을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하는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그 모습을 보고 배웠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의 요동도 없이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 이것은 일반 제조업체의 서비스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상호 간에 얻는 것도 동일하다. 교인들은 자기들을 만족...
지난주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의 신앙 실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한창 무르익던 중, 한 집사님이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부엌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 남자가 설거지나 요리하는 건 성격적으로 맞지 않아.” 순간 방이 조용해졌습니다. 몇몇은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