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자'란 말과 '인격신'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인격이란 말은 신을 사람처럼 대할 수 있다는 건데, 그건 사람의 바람일 뿐이다. 자기의 이해력 안에 신을 가두려는 시도의 결과로 '절대자이면서 인격을 갖춘 신'이란 개념이 나온 것이다. '초월적 인격신'이란 괴상한 개념도 있다. 절대 어울릴 수 없는 개념인데 ...
오늘 교회 갔다가 평생 잊지 못할 경험했어요 그냥 설교 끝나고 교인들이랑 얘기하다가, 누가 “요즘 세상은 왜 이렇게 평등 타령이 많냐” 하길래 제가 좀 말했거든요. “평등이란 건 사회적·도덕적·철학적·법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돼야 하는 개념이에요. 단순히 ‘다 똑같이 나눠갖자’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전제로 하...
울면서 간증하는 사람들만 멀리해도 종교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언제 하나님 말씀을 들을 적이 있나?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자 도망가고, 모세를 통해 듣겠다고 한 것이 이스라엘이다. 인간들은 스스로 선지자를 통해 듣겠다고 해 놓고 막상 선지자들을 죽였으니 하나님 말씀을 들은 적이 없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