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학생이며, 현재 한국 교회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소속 신학생으로서, 제가 다니는 교단이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교회라고 느껴집니다. 배운 신학적 지식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이상한 문제들이 너무 많지만, 적어도 아닌 것은...
동기부여가 참 많이 되는 것 같음... 나도 청빈한 삶을 살고 싶어진달까 물론 매달 용돈 탕진하는 삶이지만... 아무튼 다들 심적으로 충만해 보이셔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열심히 기도드리고 내 일에 더 집중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1. '절대자'란 말과 '인격신'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인격이란 말은 신을 사람처럼 대할 수 있다는 건데, 그건 사람의 바람일 뿐이다. 자기의 이해력 안에 신을 가두려는 시도의 결과로 '절대자이면서 인격을 갖춘 신'이란 개념이 나온 것이다. '초월적 인격신'이란 괴상한 개념도 있다. 절대 어울릴 수 없는 개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