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수십년하고 은퇴하셔서 지금 농사짓고 계시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됨. 한국 개신교 부목사들은 대부분 다 교회랑 세속일이랑 더블 플레이 중이라고 함. 다단계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심지어 담임목사들도 더블 플레이함. 물론 초대형 교회 목사들은 해당사항없지만 그마저도 퇴직 얼마 안남으면 ...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나 보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대우가 많이 달라졌다. 당연히 공익제보자를 보호해야 하고, 그 노력에 대해 정당한 포상을 해야 한다. 교회에 대한 공익제보는 아직도 원시적인 수준이다. 교회개혁에 대한 말을 해도 '이상한 놈,' '못된 놈,' 심지어 '이단'으로까지 몰리는 것이 현실이니 '공익제보'는 ...
목사들이 설교 준비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두 가지다. 1.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서를 읽고 연구하게 되면 설교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성서 연구는 저작 당시 삶의 정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해석도 당연히 삶에 대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2.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