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한국 기독교라는 것들의 아이러니를 보니
정신없는 연말에 혹시나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살짝 들었으나
역시 국힘의 침대축구와 권한대행의 희미한 처신에 아직 불안감이 가시질 않네요
이미 박그네때 주술이니 뭐니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선명한데
다시금 나오는 소식들이 건진법사니 노씨 보살님이니 하는 이야기에
뒷목이 뻐근합니다 ㅠㅠ
그런데 저런 것들을
소위 지네말로 우상숭배에 가까운 것들인 법사니 천공스승이니 하는 것들을
결사ㅣ 옹위하고 편드는 한국 극우 기독교인들은
대체 생각이라는게 없는 걸까요?
태극기와 성조기를 왜 들고 다니는지
태극기는 자랑스러운 이미지가 아니라
그들로 인해 이미지가 수구 꼴통화의 상징처럼 되어 버리게 만들고
"이재명을 구속하라" "대통량의 권한이다"
소리치는 코인 탈취충들에게
"아멘" 이라고 화답하는 한국의 기독교인이라는 사람들은
어디까지 망가지려는 걸까요?
세상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한국 기독교의 행태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물론 일부의 이야기라고 또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정말 예수께서
하늘에서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하고 계실지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