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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인간들 답답해서 나왔습니다.
한 몇개월 어쩌다보니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호기심 -> 교회에 대한 악감정으로 바꼈습니다.
교회 가면 하루종일 지루한 목사 설교 들어야 하고요.
하루종일 하나님이랑 관련된 책만 읽더군요.
진짜 솔직히 북한이랑 다를께 뭔지
김일성=하나님 이름만 바뀌었을뿐 하는짓이 진짜
진짜 최악이였고요.
와..사람들이 어찌 이리 막혀있나요?
뭐든지 하나님 중심으로 살라면서 세상의 만물들을 부정하네요.
특히 사유재산 부정하는 듯한 말을 들으면서
도대체 돈 있는 사람들은 저딴걸 왜 믿을까 생각도 들고 진짜 교회=공산주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기독교 믿는 상상도 해보면서
진짜 무서워 지더군요.
또 지들 교단끼리 잘난척 하는 것도 웃겼습니다.
저는 고신교단 다녔는데 지들이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안했다고 겁나 자랑하던데 ㅋㅋ 통합이랑 침례회 어쩌고는 기독교 교리에서 벗어났다나
결국 탈출각 때리다가 2주 전애 탈출했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다신 안믿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