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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다니는 남자든 여자든 무식한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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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올의 기독교비판

      • 무명의덕
      • 2024.12.28 - 19:59

    도올의 비판-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닙니다. 설사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라 해도 그것은 분명 인간의 말(언어)을 빌린 것입니다. 인간의 말인 이상, 그것은 인간의 말의 구조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읽고 있는 기독교성서의 원본(지구상의 최초의 기록)은 희랍말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희랍어로 적은 것입니다. 그러면 그 희랍어 원본이야말로 예수님말씀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이 아닌가?

    그러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아닌가? 이것은 매우 무식한 사람의 질문입니다.

    예수는 희랍어를 전혀 몰랐습니다.

    예수는 지금은 死語가 되어 버린 아람어라는 토착말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서의 원본도 예수의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 말씀에 대한 최초의 기록도 단지 예수님 말씀일 것이라고 떠도는 말들을 예수님이 죽은지 4∼50년 경 후에, 그것도 아람어에서 희랍어로 번역하여 적어 놓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전혀 몰랐던 희랍어로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성서는 이러한 최초의 기록에서 수십차의 개정(가감)과 번역을 거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엉터리 번역이 빚어낸 성서의 문제들은 싸구려 엉터리 노벨문학상 수상작품의 번역판들이 빚어내는 문제보다 더 크면 컸지 작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집에 있는 성서에도 보통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한글개역판이고 하나는 공동번역판입니다. 그런데 이 두 판의 성경이 똑같은 장 똑같은 절의 기술에 있어서, 문장의 표현이 다를 뿐만 아니라 그 의미가 전혀 다를 때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게 맞습니까? 도대체 어느 쪽이 하나님 말씀입니까? 성경의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한 자 한 획도 어김없이 모두 절대적으로 하나님 말씀이라면 도대체 이 어찌된 일입니까? ........성경에는 예수의 말은 없습니다. 하느님의 말도 없습니다. 그러한 말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여러나라 말 번역이 있을 뿐입니다. 원본자체가 번역본이니까요

     

    도올의 비판-야훼참배는 신사참배와 동일

     

    기독교인은 어디까지나 기독교인이지 유대교인이 아니다. 더구나 한국인이 유대교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유대교라는 것은 반드시 유대인이라는 민족적 혈통성(the Jews) 위에서 성립하는 종교라는 것이다. 즉 한국인이 기독교인일 수 있고 유대교인일 수 없는 것은, 기독교가 유대교가 갖는 혈통적 민족주의의 한계를 타파했기 때문이다. 유대교의 상대성을 보편화시킨데서 기독교는 성립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인에게 있어서 기독교의 종교적 의미는 철저히 보편적이고 철저히 추상적이어야 한다. 추상적이라 함은 유대민족이 갖는 민족 문화적 성격이 역사적 이해의 방편으로는 고려될 수 있을지라도 그것이 곧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또 되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을 뜻한다.

     

    구약성서는 직접적 신앙의 대상으로는 유대인의 테두리에서 머물러야 한다. 이것은 곧 『일본서기(日本書紀)』가 일본 민족의 신도(shintoism)의 테두리에 머물러야 하는 것과 같다. 신사참배(神社參拜)에 굴욕을 느꼈던 사람들이 왜 야훼참배에는 그렇게 일고의 반성도 없는지 나는 알 수가 없다.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구약을 보는 눈은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야훼는 어디까지나 유대민족의 신(神)이다. 야훼는 분명히 기독교의 신과는 동일해서는 안 된다. 한국인은 야훼에게 객관적 종교사적 의미를 먼저 물을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난 후에 기껏해야 그 물음이 나에게 던져주는 실존적 의미 이상을 취해서는 안 된다. 내가 한국기독교인들이 막연하게 구약에 대해 갖고 있는 경학관(經學觀)을 살펴볼 때 그들은 그들 자신을 유대인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느낀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의 기독교 경학관은 전통적 유교 경학관의 오류의 답습이라는 연속성에서 보다 정확히 이해될 수 있다고 느껴진다. 한국의 기독교신학이 하여야 할 첫 사명은 기독교의 이해 자체에서 야훼 존재상의 문화적 성격을 철저히 탈색해 내버리는 것이다. 설교에 있어서나 생활규범 속에서 구약의 명제들을 무비판적으로 절대적 진리로서 강요하거나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암암리 자신을 유대인, 그것도 맹목적 유대인으로 동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과연 『조선왕조실록』은 한 장도 거들떠보지 않은 사람들이 남의 민족의 역사책은 왜 무오류적(無誤謬的)으로 맹신해야 하는가? 그러면서 자신을 한국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구약성서』는 기본적으로 유대민족의 역사기록이다. 단지 그 역사의 성격이 야훼의 구속사적 특성을 갖는다는 것뿐이다. 이것은 나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유대인 자신들의 구약이해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도올<절차탁마대기만성> 중에서]

     

    유대민족은 자기들의 문화를 우리 조선민족에게 강요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우리 나라 지성인들이 자기네들의 『이조실록』(즉 여기서는 『구약』을 가리킴)을 가지고 운운하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내가 지금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유대 문명론은 유대인 자신들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유대인들의 멘탈리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칼하게도 유대인이 아니다. 그것은 유대인이 아닌 바로 서구문명의 기독교라는 문화제국주의다! 이 기독교라는 문화제국주의는 럿셀이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는 대로 로마제국의 환영의 잔재일 뿐이다. 정치적 제국주의는 현실적으로 사라져도 문화적 제국주의는 오래 살아 남는다."

     

    [퍼온 글]도올의 비판-예수탄생신화에 대한 분석

     

    [도올 김용옥교수의 예수탄생신화에 대한 분석]


    예수의 아버지인 요셉과 마리아는

    갈릴리(갈릴레아)의 나자렛 사람입니다..

    예수는 나자렛에서 성장했습니다.

     

    루가복음 2장에 보면

     

    로마황제 가이사 아우구스토가

    온 천하에 호구조사를 명했답니다.

    호구조사는 자기의 본고장(본적지)에

    가서 하라는 것 이였습니다.

     

    호구조사는 로마정부에서 세금을 받기 위해서 하는

    인구조사입니다.

    그런데 갈릴리의 나자렛에

    살던 예수의 아버지 요셉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를 임신하여 배가 남산 만한데

    베들레헴까지의

    수 백리 먼길을

    로마에 세금을 내기 위한

    호구조사를 받으러 갔겠느냐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쓰던 사람들이

    유태민족의 영웅인

    다윗왕이 태어난 곳이 베들레헴이므로

    예수가 유태민족의 영웅인

    다윗왕의 적통의 자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갈릴리의 나자렛에서 태어난 예수를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고

    출생지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출생지를 속였다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는

    성경에 로마 황제 아우구스토가 호구조사를 명령하여

    예수의 아버지 요셉과 예수를 임신한 마리아가

    갈릴레아의 나자렛마을을 떠나서

    호구조사를 받으러 베들레헴에 갔다가

    방이 없어서 말구유에서 예수를 낳았다고 하는

    예수가 출생하던 A.D. 0(제로)년에는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아우구스토가가

    호구조사를 명한 사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황제 가이사 아우구스토가 호구조사를 명령한 것은

    예수가 태어나고도 6년이 지난 A.D.6년 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요셉과 마리아가 호구조사를 받으러 갈 때에

    시라아 총독이 퀴리노라고 루가복음에 나와 있는데

    헤로데왕 시대에는

    시리아 총독으로 퀴리노라는 사람이

    존재한 사실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가 태어날 때에

    유태인의 왕이였던 헤로데(헤롯)왕이 예수를 죽이기 위하여

    두살 이하의 어린이를 모조리 죽였다는 헤로데왕은

    예수가 태어나기 4~5년 전인

    B.C. 4년까지만 왕으로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의 탄생을 거짓말로 꾸몄느냐?

    성경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역사서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선포하고 그를 믿으라고 하는

    케리그마에 의한 양식(From)에 의하여 성경이 씌여 졌다는 것입니다.

     

    즉 전지전능한 신 야훼(여호와)의

    독생자 예수를 믿어야 천당에 간다.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즉 예수를 신격화하기 위하여

    예수의 탄생을 신화적으로 꾸민 것 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과거의 고전 성서 등을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해석하면 않 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초자연적인 행위로 일관되는

    예수의 전기를 사실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도올 김용옥교수는 위와 같이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한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교인들은 김용옥교수가 지적한

    역사적 사실들을 부정하면 웃음거리가 될 것 같고

    그래서 김용옥 죽이기 일환으로 김용옥교수의

    비도덕성(?)을 물고늘어지는 융단폭격을 퍼붓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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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8
    • 이번 기회에 이상한 종교집단들 정리를 해야한다고 본다
      09.15
N
  • 기독교 자유토론 사이트
  • 사이비와 이단은 자신들이 정통이라 주장하며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몰아세웁니다. 그 과정에서 교인들은 가스라이팅, 세뇌, 권위주의에 길들여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습니다.
    교회는 완장 찬 이들이 타락한 질서를 ‘신의 뜻’으로 포장하는 공간이 되고, 신도들은 맹목적인 복종을 믿음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이 구조 속에서 목사는 교인의 삶을 통제하고, 정신적·경제적 착취를 일삼습니다. 헌신과 순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자유와 비판적 사고는 억눌립니다.
    그러나 복종은 미덕이 아닙니다. 신앙이 아닌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역사적으로 자유는 복종이 아닌 저항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부패한 교회를 비판했고,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탈출했으며,
    프랑스 혁명과 일제 강점기 순교자들은 체제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저항이 오늘날의 자유를 만들었습니다.

    자유는 순종하는 자가 아닌, 의심하고 떠나는 사람에게 먼저 주어졌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왜 복종하는가?’
    ‘이것이 정말 믿음인가?’

    생각을 되찾고, 종교 권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것이 진짜 신앙이며,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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