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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시작과 와이프 따라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 무명의덕
      • 2024.12.27 - 07:16

    하도 한 번 같이 가자고 졸라서
    이기지 못하는척 갔는데 이게 시작이었다
    이러면 안되었는데 하..

    교회 등록도 하고 교회 밥도 얻어먹으며 새신도 수업 10주 받았고 알게된 사람들은 잘 해주니까 그건 괜찮았어

    그런데 아무리 다녀도 예수를 못 믿겠는데
    사기꾼인지 마술인지 본적도 없는 일을 예수가 했다고 하고
    믿으라고 하니까 이거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절대 안될 부분이야

    매주 일요일 마다 와이프를 위해 같이가고 있어
    주중에 수요일에 두 시간씩 교회 사람들하고 예배드리고
    그리고 토요일에 종종 행사같은거 있어

    다음주에 교회 행사가 있는데
    와이프가 가자는데 안내켜서 못가겠다고 했어
    그때부터 분위기 싸해지고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싸운듯이
    부부관계도 소홀해지고 서로 서운한거야

    내 스트레스는 이거에 80%는 차지해
    회사 나가서 일하는거보다 교회나가는게 더 힘듦

    이 상황에서 교회 사람들 카톡방이 5개정도 들어가있고
    중간에 끊고 나오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야
    아내에게 가기 싫다고 말하면 또 그 하루는 싸운듯이 최악의고
    저 번엔 안가고 그냥 잤더니 혼자 울더라고

    결혼전에는 코로나라 교회를 안다녔던 아내였기에 이정도로 교회를 중요시하는지 전혀 몰랐어서
    내 입장에선 사기결혼 아닌가 싶고
    교회에 시간 뺏기고 믿지 않는 교리를 가지고 얘기하는게 힘들어서 이혼까지 생각해

    블라형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신앙심이라는게 강요한다고 생기는게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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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07:16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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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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