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 RANDOM 100d

    •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십일조'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여기에 건축헌금, 감사헌금, 선교헌금, 목적헌금 등 수십 가지 헌금이 추가되죠. 월급의 30% 이상을 헌금으로 내라고 강요하는 곳도 허다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걷어들이는 종교 단체가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

    • [정교회] 고대 기독교의 예배와 그 정립과정

      고대 기독교의 예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주님의 이별 만찬의 기념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초대 교회 사람들에게는 신앙의 가장 큰 신비였음. 디다케에는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 받은 자 외에는 아무도 성찬을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하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고 되어있고, 107년 경에 순교한 이그나티 성인은 "...

    • 출산율 3.0 미담 교회? 목사의 숨겨진 얼굴
      출산율 3.0 미담 교회? 목사의 숨겨진 얼굴

      00:00 ~ 00:31 오프닝 00:32 ~ 08:27 부산 ㄷ교회 조 목사 성범죄 사건 08:28 ~ 12:34 결혼·출산 강요한 조 목사 부부 12:35 ~ 18:00 헌금 강요한 목사 부부 18:01 ~ 19:53 ㄷ교회 입장 19:53 ~ 21:46 피해 입은 교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21:47 ~ 23:00 클로징 ↓https://www.youtube.com/watch?v=MwK58M2cDPI

    포인트
    1 사회복지사
    1,283
    2 eheth
    1,175
    3 깨달은자
    1,135
    4 프람
    1,125
    5 빤스목사
    1,110
    6 카카필즈
    1,065
    7 FaithHarmony
    1,060
    8 ksnlgn
    1,020
    9 dd
    1,015
    10 Gbjjd
    995
  • 💬익명게시판
    • 💬익명게시판 자유글 ()
    • 나는 혼전순결주의자였는데 지금 남친이랑 섹스했음(feat.남친자랑)

      • 무명의덕
      • 2024.12.23 - 00:29

    외가쪽은 불교인데 친가가 기독교라서 어쩌다보니 모태신앙으로 교회다님.

    어릴때 존나 어딜가도 어른들 말을 잘듣고 예의바른 어린이여서 기독교의 교리도 걍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짐

    이래서 어릴때 세뇌당하는게 무서운거같애 그래서 당연히 혼전순결지켜야하는걸로 알고 컸음

     

    고1끝무렵에 고2 올라가기전 겨울방학에 지금남친을 처음 만났음 당시 내남친은 내 과외선생님이였고

    친해져서 고민상담도 하고 그랬는데 진짜 얘기를 하면 할수록 넘 멋있는거야. 역시 뇌섹남이 최고인것같아..

    오빠는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긴거랑은 거리가 멀어 키도 작고 왜소한 체형이고 얼굴은 그냥 평범하게 생겼음.

     

    근데 대화를 하면할수록 매력적이고 특히 사소한 배려나 이런것들을 보면서 진짜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술담배도 안하고 책많이 읽고 영화도 많이보는데 나랑 영화 취향도 비슷해서 더 호감이 갔음.

    내가 고백했는데 오빠가 자기 군대다녀올테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대학에서 만나자고 했음. 그럼 자기가 고백하겠다고

    고2 고3 2년동안 공부 진짜 열심히해서 오빠가 다니는 대학에 합격했고 오빠가 나한테 고백했음.

     

    지금 25살이고 오빠를 첨만나건 8년째고 정식으로 사귄건 내가 대학들어가서부터니까 6년째 연애중인거네...

    오빠는 사귀는 동안 한번도 본인의 성욕이 앞서서 내가 원하지 않는 스킨쉽을 한적이 없음

    내가 혼전순결주의자인거 알고 지켜준다고 했고, 가끔 키스하다가 참기힘들어지면 나한테 5분만 가까이 오지말라고 했음.

     

    그런 모습이랑 오랬동안 지켜보면서 이남자는 진짜 믿을 수있겠다는 확신이 생기기도 하고(대학입학했을때 내 인생최대의 흑역사가 생성되는데

    내 주량에 대해서 잘 몰랐던 나는 열심히 술을 먹다가 토를하고 여기서 멈췄다면 흑역사도 아닐텐데 그 토를 손으로 뭉쳐서 집어던지는 엄청난 짓을함

    그때 정말 죽고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죽고싶네..ㅎㅎ 난 나중에 정신이 조금 들었을때 아 나 이제 정말 망했구나..그런꼴을 보였으니 차이겠구나 싶었는데..

    그거를 오빠가 전부 치워주고 날 자취방에 데려가서 옷갈아입히고 눕혀놓구 내 토로 범벅된 옷을 손으로 다 빨아주고 숙취음료 사다주고 집에 택시태워서 보내줌.

    다음날 난 일어나서 처음으로 한 생각이 이남자랑 결혼하고 싶다였어)

     

    여튼 오빠에 대한 믿음+성욕이 생긴건지 갑자기 키스도 좋은데 그 다음과정은 얼마나 좋은걸까? 이런 궁금증이 생겨서 내가 먼저 오빠한테 하고싶다고했음.

    오빠가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보고 내가 괜찮다고 하고 그렇게 첫경험을 하게됨. 이과정에서도 오빠의 배려심에 치인 썰이 있긴한데 자세히 말하기 민망하니 그냥 넘어감.

    첫경험은 정말 아프고..또 아프고..정말 아팟음..진짜로..너무 아파서 이불 움켜잡고 진짜 그만하라고 소리치고싶었는데 뭔가 그러고싶진않았어..

    다끝나고 내가 갑자기 어린애처럼 펑펑 울었음..이것도 내 인생에서 쪽팔린일2임...

    운건 아파서 운것도 있지만 뭔가 기독교의 교리를 어겼다는 죄책감과 부모님 생각도 나고 이제 진짜 오빠랑 내가 한몸이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랑 

    이런저런생각이 막 섞여서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아프고 이래서 막 엉엉 울었음 안겨서...

     

    지금 우리는 신혼집계약을 끝낸 상태고 오빠랑 내년봄에 결혼할꺼임

    서울에 20평도 안되는 작은 집이지만, 작아도 우리둘이 함께 살면서 행복할꺼라고 확신해

     

    내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껀 혼전순결만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아무하고나 하라는게 아니라 정말 양아치같은놈한테 먹버당하는애들보면 불쌍하고 안타깝고 그렇긴한데

    서로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면 이사람이 나를 먹버할사람인지 정말 책임감있고 괜찮은 남자인지를 잘 판단해서 하는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그 판단을 하는게 힘들지 물론 사랑에 빠져버리면 판단력이 흐려지잖아 불안해도 해버리는 친구들도 많이 봤어..

    근데 진짜 자기몸을 지킬수있는건 나뿐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특히 가장 중요한건 피임! 진짜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가지는건 정말 여자몸에게도 아이에게도 못할짓이잖아..

    부모님이 따라다니면서 지켜줄수 있는것도 아니잖앙 그러므로 다들 좋은남자 만나랑!!!!

     

     

    결론

    정말 사랑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과 섹스하세요. 피임은 필수.

    이 게시물을..
    • 0
      무명의덕
      다음 레벨 90 - 총 획득 0
      ( 필요 90 = 획득 0 + 남음 90  |  0%)

    무명의덕 님의 최근 글

    작성 글이 없습니다.

    무명의덕 님의 최근 댓글

    작성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의 서명작성글 감추기 
    • 댓글 입력
    • 에디터 전환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 목록
      view_headline
    × CLOSE
    전체 자유글 3974 경험담 637 컬럼 46 비판 5 뉴스 4
    기본 (3,974)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자유글 정렬 검색
    • 서버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2025.10.10 - 08:00 3697
    • 📌 정체성과 운영방향 및 레벨 등급
      1
      2025.07.07 - 19:32 5359 1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74 자유글
    교회에는 스스로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 U
    익명027 2025.11.26 3332 4
    3973 자유글
     '목회 활동비' 꼼수와 비자금 조성, 비리저지르는 목사들 (법인교회) 범죄 수법
    익명258 2025.11.25 3471 0
    3972 자유글
    세금은 의무인데 세금은 왜 면제? '먹사'들의 배만 불리는 종교인 과세 회피의 진실
    익명255 2025.11.25 3391 0
    3971 자유글
    하나님 신에게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현대 의학 무시하고 환자들 농락하는 '가짜 치유 집회'하는 개독교
    익명960 2025.11.25 3472 0
    3970 자유글
    세상 구원 외치면서 약자에게는 혐오 잔혹한 배타성
    익명126 2025.11.25 3351 0
    3969 자유글
    감성팔이와 샤머니즘 사이? 지성을 포기한 듯한 광적인 예배 문화에 대한 회의론
    익명245 2025.11.25 3472 0
    3968 자유글
    길거리에서 고함치는 무대뽀 전도, 혐오감만 주는 폭력적 행위 아닌가?
    익명396 2025.11.25 3407 0
    3967 자유글
    해외 선교가 '문화 침략' 아닌가? 현지 주민 무시하고 인증샷만 찍는 무개념 선교 행태
    익명534 2025.11.25 3503 0
    3966 자유글
    교회가 정치판인가? 혐오와 분열만 조장하는 '극우 이데올로기 주입소'가 되어버린 현실
    익명255 2025.11.25 3429 0
    3965 자유글
    성소수자, 여성 혐오를 '성경적 진리'로 포장하는 낡은 도덕관, 시대착오적이다
    익명804 2025.11.25 3404 0
    3964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960 2025.11.25 3473 0
    3963 자유글
    코로나 때 대규모 감염 일으킨 '철밥통' 예배, 공공의식이 실종된 이기주의의 끝판왕"
    익명255 2025.11.25 3405 0
    3962 자유글
    과학 무시하고 '창조론'만 외치는 사람들, 이래도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나?
    익명070 2025.11.25 3510 0
    3961 자유글
    사회봉사 외치는 교회가 수천억 부동산 투기에 몰두하는 현실, 누가 세습을 막는가?
    익명710 2025.11.25 3412 0
    3960 자유글
    도마복음, Q자료 비교하며 시간 낭비하는 학자들, 지능 수준 처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익명534 2025.11.25 3421 4
    3959 자유글
    이프리카 사이비 기독교 목사
    익명900 2025.11.21 4651 0
    3958 자유글
    청년부가서 음악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1
    익명151 2025.11.19 5197 0
    3957 자유글
    솔직히 목회자가 정치 언급해도 된다고 생각함 2
    익명913 2025.11.19 5220 0
    3956 자유글
    내 생각에 교회 다니는 애들 공부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멍청한지 알수가 없어
    익명151 2025.11.19 5161 0
    3955 자유글
    확실히 젊은 신자로 갈수록 쏠림 현상은 강해질 듯. 1
    익명614 2025.11.19 5161 0
    • 1 2 3 4 5 6 7 8 9 10 .. 199
    • / 199 GO
  • NOTICE

    • 🔥 기독교 갤러리는 어떤 곳인가요?
    • 📢 [공지] 설교 시간에 정치 선동과 차별 발언? 헌법을 위반하는 교회 강단

    COMMENT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N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교야)
  • 🔔 오늘의 교회 이야기

    “오늘의 교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일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좋았던 추억, 어이없던 사건, 웃긴 일화, 혹은 상처가 되었던 경험까지 —
    누구나 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어요.

    익명으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공간이에요 ✨

    💬 주요 게시판
    🕊 자유게시판: 교회와 관련된 일상·잡담·썰
    ⛪ 교회생활 이야기: 예배, 봉사, 목회자, 교인 간의 일들
    😇 신앙 고민방: 종교적 갈등, 믿음의 문제, 현실적인 고민
    😅 웃픈 썰 모음: 교회에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때 그 시절 교회 이야기’ — 지금 한번 꺼내보세요.

    #교회이야기 #종교커뮤니티 #신앙고민 #교회썰 #예배일상 #기독교이야기 #익명게시판
  • 👑인기글
  • 💬익명게시판
  • 📦 1:1문의
  • 📢 공지사항
 오늘의 교회 이야기 Copyright (c) 2023 all rights reserved.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