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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가 한국 교회에 다시 온다면

      가끔 상상함. 만약 지금 예수가 진짜로 한국 교회에 다시 온다면? 아마 예배당 입구에서 쫓겨날 걸요. 복장 불량이라면서. 헌금 안 낸다고. 설교자 단상에는 못 올라갈 거임. 교인들이 알아보지도 못하겠지. ‘저 거지 누구야?’ 하면서. 예수는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와 함께 있었는데 지금 교회는 부자, 정치인, 연...

    • 30여년 동안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면 은퇴할 때에는 거지가 되어 있습니다.

      30대에 취직해서 60대에 은퇴할 때까지 30여년 동안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면 은퇴할 때에는 거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인생 말년에 지옥 맛을 보게 됩니다. 기독님들 인생 말년에 지옥 맛을 보지말라고 안티합니다.

    • 공익제보자 - 교회는 어떤가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나 보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대우가 많이 달라졌다. 당연히 공익제보자를 보호해야 하고, 그 노력에 대해 정당한 포상을 해야 한다. 교회에 대한 공익제보는 아직도 원시적인 수준이다. 교회개혁에 대한 말을 해도 '이상한 놈,' '못된 놈,' 심지어 '이단'으로까지 몰리는 것이 현실이니 '공익제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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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사람들 왜 이렇게 입이 가벼운 걸까요

      • 익명
      • 2025.10.31 - 11:47 2025.10.31 - 11:46

    진짜 교회 다닐 때 제일 힘들었던 게요,

    뭘 조금만 말해도 그게 바로 목사님 귀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냥 친구한테 “요즘 설교 너무 길지 않아요? 졸리던데ㅋㅋ” 이렇게 툭 던졌거든요?

    그 다음 주에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루하게 느끼는 건 영적으로 병든 것이다” 이러시더라구요.

    아니… 이건 거의 CCTV 수준 아닌가요ㅋㅋ

     

    그 후로도 똑같았어요.

    누구랑 커피 마시면서 “헌금 너무 강요하는 거 좀 부담돼요ㅠ” 했더니, 바로 장로님이 “믿음이 약하면 헌금이 아깝게 느껴지는 법이야~” 하면서 웃으시는데… 그 미소가 너무 무서웠어요ㅋㅋ

    도대체 내 얘기가 어디까지 퍼진 건지… 교회판 정보망은 진짜 CIA보다 빠릅니다.

     

    그때 느꼈어요. 교회에서는 대화가 ‘교제’가 아니라 ‘보고’예요.

    서로 얘기하는 척하면서, 결국 누가 뭘 말했는지 다 전달되거든요.

    심지어 SNS에 좋아요 누른 것도 누가 일러요ㅋㅋ

    교회에서 입 한 번 잘못 놀리면, 다음 주엔 설교 주제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엔 그냥 조용히 다녔어요.

    그 안에서는 ‘사랑의 공동체’보다 ‘고자질 공동체’가 더 어울리더라구요.

    진짜 신앙보다 인간관계가 더 복잡하고, 예배보다 험담이 더 활발한 곳이었어요.

    이 게시물을..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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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2025.10.31 - 11:46 #2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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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11:47 #2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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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11:47 #2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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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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