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론방 💬 일반잡담 ()
한국 기독교는 성직자들이 다 망쳤다
우리나라는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목사를 직업처럼 생각하니 그런거임.
해외에 살아보면 알겠지만 한인들 드글대는 한인교회 빼고 현지 외국 목사님들은 본업이 따로 있음.
즉, 회사원이면서 목사, 변호사이면서 목사, 비지니스맨이면서 목사등, 외국 목사님들은 사회생활도 같이 경험한다는 것임.
사회생활을 해 봐야 일반 성도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신앙적으로 조언도 해 줄 수 있는거지
그런 경험도 없이 교회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만 머물러 있으니 생각하는 것이 터무니없이 물러터지고
어리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우리나라 목사들은 신학만 공부하고 세상공부를 터부시하는 경향도 한 몫함.
목사일수록 세상의 학문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함. 경제 및 국제정치 등등등...
그래야 신학이 모든 학문분야 중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지,
신학만 공부해서는 절대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수 없음.
세상에 얼마나 똑똑한 사람이 많은데...더군다나 작금의 대한민국에서는 대부분 대학 및 대학원들을
나와 많이 배워 머리가 큰 젊은이들이 많은데 신학만 해서 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려고?
가서 신학얘기만 했을 때 욕이나 쳐먹지나 않으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