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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에 대한 3가지 숨겨진 진실|베드로와 가톨릭|1대 교황이 된 이유
자료는 베드로의 행적과 성격, 그리고 그가 초대 교황으로 추대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역할과 대조합니다.
베드로의 행적과 성격:
- 예수의 재판 및 십자가형 당시의 부인과 도피: 베드로는 예수의 제자임을 사람들이 알아보자 자신을 부인하고 도망쳤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는 임종의 순간과 무덤에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부활 소식에 대한 불신: 여인들이 천사로부터 예수의 부활 소식을 듣고 제자들에게 전했으나, 베드로를 포함한 사도들은 그 말이 허탄하게 들려 믿지 않았습니다. 자료는 이를 '의심 종합세트'라고 표현하며, 여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뻐했던 것과 대조합니다.
- 성격적 특징:
- 즉흥적이고 감성적: 물 위를 걷는 예수의 사건에서 자신이 정말 예수라면 자신도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요청하고는 물로 뛰어들었지만 결국 의심하며 물에 빠졌습니다.
- 과격한 행동: 예수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잘라버리는 행동을 했습니다.
- 제국주의적 사고: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시대의 전형적인 남성상으로, 스승인 예수가 로마를 정복하고 왕이 되면 가장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하여 다른 제자들과 끊임없이 다투었습니다.
- 여성에 대한 차별적 태도: 도마복음 114장을 인용하여 베드로가 "여자는 구원을 받지 못하니 마리아를 내보내자"고 주장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이는 여성을 독립된 인격으로 인정하지 않던 당시 유대 사회의 시각을 반영합니다. 예수는 막달라 마리아를 제자로 두었음에도 베드로는 예수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도전했다고 자료는 지적합니다.
- 사회적 배경 추정: 과거에는 무식하고 가난한 어부로 생각되었으나, 당시 갈릴리 어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었고 베드로의 집에 배가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중산층이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언급됩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무식하게 여겨졌던 것은 어부라는 직업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역할:
- 예수의 임종과 장례 참석: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가 나무에 달려 목숨이 끊어지는 임종의 순간을 지켰습니다. 또한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넘겨받아 장례를 치를 때 끝까지 지켜보며 함께 한 이들도 그들이었습니다.
- 부활 소식의 첫 증인: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의 무덤을 찾아 부장품을 준비해 갔으며, 무덤이 굴려 옮겨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천사로부터 예수가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예수의 열두 제자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베드로가 초대 교황이 된 것에 대한 의문:
- 자료는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 도망쳤으며, 예수의 임종과 장례식, 무덤에 나타나지 않았고, 부활 소식조차 믿지 않았으며, 스승에게 '사탄'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즉흥적이고 감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열쇠를 갖고 있는 인물이고 반석이며 초대 교황이 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 또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의 곁에 있었음에도 베드로가 왜 막달라 마리아를 대적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던집니다. 자료는 이러한 '베드로의 진실'과 '숨겨진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진실'이 다음 편에서 계속될 것을 예고하며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