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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오남용
그동안 나눈 모든 대화는 아마츄어를 비방하고 억지논리와 자기들의 마니 아는 지식으로 조롱하기 바쁜 자들과의 대화였다. 그들은 마니 배운 지식으로 조금 부족해 보이는 아마츄어를 마음것 가지고 놀다가 쉽게 버리는 장난감처럼 생각하는데 이들은 아마츄어가 직접 닉네임을 지명하여 반론하는 글에는 어쩐 일인지 한마디 말이 없다.
그러면서 다른 주제 자기들이 자신있는 내용에는 어김 없이 나타나서 반론이라는게 결국 비방 비하 모욕주고 자기들 끼리 하하호호 타키타카를 즐기면서 뒤에서 또 아마츄어를 우회적으로 뒷담화하는 염치없고 얍삽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떠든다.
특히 모 회원은 뒷담화를 까면서 자기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번역의 취미인데 겸손한척 말하면서 AI를 이용하는 아마츄어가 어이없다는 식으로 뒷담화를 하면서 아마츄어에게 정면으로는 댓구도 안한다. AI의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기본 개요가 전부라서 오류가 내포될수 있다면서 그런 거에 의존하는 아마츄어가 한심하다고 뒤에서 점잖은척 돌려깐다.
나는 이렇게 마니 배웠다는 자들의 지적 오만이 정말 안타갑다.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오염시키고 엉망진창으로 만든 원인 제공자들이 누구인가?
입법부,행정부,사법부라는 삼권 지대에 속한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아니었나?
역대 대통령들 중에 못 배운 대통령이 있었던가? 우리나라 한정 역대급 존경 받는 대통령이 누구던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아니던가? 다른 대통령들은 배움이 부족해서 감옥살이 하는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이 대통령들때문에 국가적 위기와 국격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아니었던가?
검찰이나 검사나 판사나 대법 사법에 종사하는이들이 얼마나 마니 배운자들이던가? 이들이 그 배운 지식을 정당하고 상식적으로 사용했더라면 이지경까지 왔을까?
그 지식으로 법을 피해서 판결을 굽게 하고 재판이 이익에 부합하게 치우쳐지는 것이 배운자들이 할 짓인가?
하나님의 말씀에도 재판관들에 하신 말씀이 무엇이던가?
교부들의 당시 지적 교만과 오만함이 지금도 느껴질 지경인데 오늘 이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들이 부정과 불법에 한 마디 말도 안한다는 것은 암묵적 지지아니던가?
민주주의가 유린 당하던 시절에 그 잘나신 분들 지성의 전당이라는 서울대총장 연대총장 고려대총장 그리고 각 대학 교수들은 왜 침묵하였는가? 지식인들이라는 자들이 민주주의가 철저하게 수탈 당하는 동안 뭐했는가? 3.1 항쟁이 민초들이 주도한 것 아니었던가? 수 많은 희생과 목숨을 던진 이들이 배운자들이 많은가 배우지 못한 자들이 많은가? 배운자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지나간 시대의 불의함에 대하여 분연히 일어나서 민중들과 함께 외치지 못한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도 시원찮을 판국에 그 후예들은 여전히 못배운자들 위에 군림만 하려들지 오만과 교만때문에 어리숙한 사람들을 비하하고 조롱하기 바쁘지? 학교폭력 일찐들이랑 뭐가 다른거냐? 그게 배웠다는 자들이 할 짓이더냐?
특히 중립을 지켜야 하는 언론 방송은 지금 완전히 치우쳐버린 것인데 과거에도 그래왔지만 언론 종사자들이 배움이 부족한가? 지식으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엘리트들이 그 지식을 국민과 정의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직무유기이며 부정 부패를 외면하는 진짜 사악한 범죄 아니던가?
이렇듯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지식을 소유한 개인이나 무리들이 사실상 공평과 정의를 무시한 것도 인류에 대한 죄악이지 않겠는가?
그 배운 지식으로 생명을 살려야 함에도 죽이는 짓에 더 치우치는게 말이 되는가?
의사든 검사든 언론사든 종교인이든 특히 신학 전문가라는 자들은 그 지식이 칼같은 위력이 있다.
칼은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언론도 언론인들도 그 세치 혀로 죽이고 살리고 하는데 야고보사도는 혀를 길들이지 않은 것이며 불을 일으켜 모든 것을 태운다고도 말하였다. 선생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알것 같다. 너희 선생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는 말씀처럼 가르치기 좋아하는 자들이 치우치게 되면 그 피해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미 목도했었다.
지금도 크게 작게 여전히 지식을 가진 자들이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게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