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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려면 교회 운영위 허락받아라" 교인 통제·세뇌하고도 2차 가해 지속한 목사 부부
김 목사는 다시 한번 보석을 청구한 상태다. 김 목사 측 변호인은 "목사로서 선을 넘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지만, 세뇌 교육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억울하다. 자신이 변론할 기회를 달라. 그렇다면 어떤 판단을 하시더라도 받아들이겠다. 도주 우려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적절한 조건을 달아서라도 피고인이 자기 의견을 다 피력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재판을 마친 후에도 피해자는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뉴스앤조이>와 만나 "성령 십계명, 연애·결혼 지침대로 연애하고 결혼해서 그대로 따랐다. 토씨 하나까지 외우고 시험도 봤다.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모른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박탈하는 것 아닌가. 응급실에도 실려 갔고, 이번 사건 때문에 유산까지 했는데, 김 목사와 그의 아내는 강제한 적 없고 옳은 방식이라고 말한다. 이전까지는 버틸 만했는데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피해자와 연대하고 있는 군포 여성민우회 등 여성 단체들은 김 목사의 추가적인 보석 신청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피해자들과 김 목사의 주거지가 가깝고, 보복을 당할 우려도 있다며 추가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주중 보석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다음 공판은 2주 후인 7월 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김 목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뉴스앤조이] '연애하려면 교회 운영위 허락받아라' 교인 통제·세뇌하고도 2차 가해 지속한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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