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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 거룩하고 나만 피해자다'고 생각하는 일부 성도들 때문에 지친다...

      솔직히 말해서... 교회 다니면서 제일 힘든 건 일부 성도들의 '이중성'일 때가 많은 것 같아. 목사님들 얘기는 많이 나왔지만, 성도들 중에도 진짜 만만치 않은 분들 많지 않아? 특히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하거나, '내가 교회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듯한 분들 말이야. 피해자 코스프레는 기본, 내로남불은 ...

    • [주간 처치독] 2025 교단 총회 결산(1/2) - 여자는 목사하지 마라 2025.10.03
      [주간 처치독] 2025 교단 총회 결산(1/2) - 여자는 목사하지 마라 2025.10.03

      난 이미 개신교가 아니라 신흥종교라고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FYjI9U9_U

    • 나도 교회차려서 돈벌고싶다

      나두 교회 차려서 돈 벌구시퍼 헌금통 돌리면서 돈내세요~ 돈내세요~ 돈안내면 우리 소모임 안껴줍니다~ 우리 교회 못다닙니다~~~ 공무원이라고요?? 월급 얼마 버는지 딱 아는데 십일조를 이것밖에 안냈어요? 이러면서 압박주기 돈 금방 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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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와 이혼 하고 싶습니다

      • 익명a4273
      • 2025.01.13 - 23:43 2025.01.13 - 23:43

    먼저 이런 글을 올린다는것이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이혼 이란게  인생에 있어 무척 큰 일이라 저 혼자 결정 하가가 어렵네요


    먼저 저는 8세 아들과 5세 딸 자식이 있고 올해 41세의 남자이고 결혼 한지는 9년차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결혼 하고 자식 낳고 행복 하게 살고픈게 모든 인간들의 생각이듯 저역시 그런맘으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의 소득은 제가 생각해봐도 적은편입니다

    대기업의 비정규직으로 한달에 약 200만원 정도 되고, 결혼후 여지껏 단 한푼도 제 맘대로 사용 하지 않고 모든것은 집식구가 알아서 사용(?)했습니다

    집 식구는 올해 35세로 저와 결혼 하기전 한번의 결혼 경력이 있었고 저와 결혼한 이후 직업은 없었습니다
    앞에 언급한 자식들은 모두 제 자식이 확실 합니다

    문제는 집사람의 종교문제와  씀씀이(벌어다 주는것도 별로 없어 씀씀이라고 하기엔 거시기 합니다만,)등 입니다

    결혼직후 저희 본가 부모님께서 전세 자금 마련 하여 주셔서 전세 살다가 사정이 생겨
    처갓집(장모님이 계시지 않아 약간의 장애가 계신 장인 양반 혼자 계시게 되어서)으로 들어가서 장인양반 모시고 살다가(약 1년정도)지금은 아파트 구입 하여  살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집사람의 종교인데...
    일반적인 기독교 교회 다니는데제 소득의 대부분을 교회및 교회에 관련된 곳 에  바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자식들에게는 변변한 옷 한벌 못입히고, 애들 학원 한개 보내지 않는데도 매번 제 소득이 적다고만 투정(?)입니다.
    통장은  언제나 마이너스에 매달 카드로 이리 저리 돌려 막기에 빚은 벌써 4~5천 정도 됩니다
    물론, 본가에서 마련해주신 신혼때의 전세금은 봄눈 녹듯이 언제 사라진지도 모르게 없어졌구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집사람과 다툼도 많이 해보고 카드, 통장, 인감 모두 압수 해 보기도 했지만 집 사람의  씀씀이 패턴은 전혀 변하지 않고..
    모든것은 하나님이 채워 주시니까 걱정 하지 말라고만 하고...

    계속 빚의 구렁텅이에 헤어 나오지 못할것 같아 올 1월에 본가의 아버님께 사정을 말씀 드리고 도움을 요청 하여 시골의 땅(아버님 말씀 으로는 제 몫으로 나중에 유산이라고 주실려고 생각 하셨다고 하더군요)을 처분 하여 대부분의 빚을 정리 하였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채무가 4~5천이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처가 살이 나오면서 처남이 3천만원을(장인양반 모셔서 고맙다고  하면서 줬지만, 우리 형편을 알고 보태 쓰라는 뜻이었죠) 주면서 전세라도 얻으라고 했지만,,
    물론 장인 양반은 지금도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이돈으로 1억 4천만원이나 하는 신규 분양 하는 아파트를 집사람 명의로 덜컥 구입 하였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가 분양이 잘 않되니 약간의 선도금 만 내면 1년간 무이자 조건 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소득에 비례해 너무 무리 라고 무척 말렸지만,하느님만 열심히 믿으면  모든것은 하느님이 해결해 주신다고 하면서 등기 비용이며 새로운 살림및 취득세등등..처남이 준돈은  이런곳에 모두 들어 간것 같고..

    암튼 새로 구입한 아파트는 거의가 빚덩어리 입니다
    아파트를 구입하고부터 지금까지는 아파트의 채무에 대한 부담이 없겠지만,몇 달뒤부터 돌아올 상환액은 불보듯 뻔 하겠죠

    지금 저는 여동생에 집에서 회사에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집 사람과 더 살아봤자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가져다 주는 수입이 너무 적은  소득이라서 여지껏 미안한 맘으로 같이 살아 왔지만 이제는 집사람과같이 살수 있는 자신이 없습니다.

    남들은 종교생활 하여도 그들의 가정은 편한것 같은데....제가 기독교를 미워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남들과 같이 평범한 종교인으로 , 신앙인으로 살아 가고 , 가정도 돌보고 했으면 좋으련만...

    자식들이 불쌍 하지만 진짜 이혼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댓글2

    • 0
      익명a4273
      2025.01.13 - 23:43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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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a4273
      2025.01.13 - 23:43 #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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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병자들 많아요. 자기식으로 생각하는 망상장애인들
      11.26
    • 학원을가 걔네들 레벨 낮아서 좆도 몰라
      11.19
    • 1이 좀 심해..
      11.19
    • 개인적으로 설교하면서 정치언급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사담에서야 그럴수 있지 목회라는 자리에서는 좀
      11.19
    • 무엇보다 대형교회가 아니면 교육관 자체도 없을뿐더러 거기에다 예산배정하기도 어렵지.
      11.19
    • 안 들어가고 교회에 융화될 수가 없음 결혼 안 하면 청년부 아니면 안 껴주니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맞아요. 저는 자매의 가슴 사이즈를 보죠 뭐 잘못됐습니까?? 자매들도 나한테 직업 물어보던데 ㅋㅋㅋ 쌤쌤아니오?
      11.19
    • 얼굴+몸+집+차+직업 99%, 신앙1%만 봄
      11.19
    • 자매님은 얼굴 몸 집 차를보는거같은데요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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