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일반잡담 ()
천국의 도래에 관하여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이제 곧 종말이 올 것이니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죽은 후에 한 것은 잠새님이 강조하시는 바 “이스라엘 갱신운동”이나, “천국의 도래를 위한
전도 혹은 사회 개혁 운동”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팔아 함께 나누며 예수의 재림을 기다렸습니다. 이것은 예수 자신이 곧 임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확신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그를 따르던 무리들이 어떻게
내일의 “인간적인 삶”을 완전히 포기하고 전 재산을 팔아 나누어 먹으면서 종말을 기다릴
수 있었겠습니까?
다. 따라서 8복음 역시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성격을 갖는 것이라기
보다는 심판이 임박한 상황에서 선택될 백성들에게 주는 약속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입니다.
의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를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예수의
가르침이나 이방인에 대한 태도 등의 행적을 경전을 근거로 해석하자면, 천국의 도래는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또한 예수의 사랑도 보편적인 인류애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거로 한 것 같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교단이나 사람에 따라 해석도 가지가지이기 때문에 교단의 교리나 다른 사람의 해석은 젖
혀놓고 오직 경전을 근거로 잠새님과 저의 해석만으로 논의하기로 했었습니다.
실천하고, 사회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했다면 <종말과 사랑>은 두 가지가 별개의 의미가
있었다고 하겠지만, 기록의 내용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의 사랑이 보편적인 것이었기를 바라지만 이방인에 대한 예수 자신의 태도는
결코 보편적인 사랑을 실현한 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방인을 돼지나 개로 여긴 기록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방의 여인이 스스로 개라고 칭하며 부스러기라도 원하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