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헌금 압박에 시달리다 결국 도망쳤다... 헌금 액수로 사람 차별하는 교회 ㅡㅡ
진짜 너무 힘들어서 교회 떠났다. 우리 교회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헌금 압박이 너무 심했어.
건축 헌금, 선교 헌금, 무슨 명절 헌금, 부흥회 헌금... 진짜 끝이 없음. 헌금 액수 가지고 은근히 교인들끼리 비교하고, 많이 내는 사람들은 대놓고 우대해주는 거 보면서 너무 비참했음.
나처럼 형편 어려운 사람들은 진짜 눈치 보이고 죄인 된 기분이었다. 교회는 돈 많은 사람들만의 공간인가 싶더라. 하나님 믿으러 간 건지 돈 바치러 간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