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안티기독교
    • 👑 명예의 전당
    • 💬 자유게시판
    • 💡세뇌탈출하기
    • 📞1:1문의
    • 공지
  • TOP VIEW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6456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6352

      근데 사람들도 알아야 할게 있는데 비종교인이든 종교인이든 서로에게 제대로 된 얘기를 하려면 당장 선입견과 혐오부터 없애야함 특히나 혐오는 요즘 사회에 가장 큰 악인데 혐오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고 혐오를 너무 잘 표출하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sGKOTRTobE&pp=ygUQ6riw64-F6rWQIOygleumrA==

    •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6298

      교회든, 그 어떤 종교에서든 한 곳에서만 교육을 받으면 세상을 딱 그만큼 밖에 못 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에 있던 수많은 인간 문화를 공부하며 사후세계, 종교적 규례들에 대해 조금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죠.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그런 접근을 쉽게...

    TOP SUGGEST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35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받는거 아니다. 12번 읽었다고 자랑하던 신자가 있었는데 에휴...
      32

      ㅋㅋㅋ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 티어 올라가는 줄 아나? 신앙이 무슨 랭크 시스템이냐? "내가 12번 읽었다!" "난 20번 읽었다!" 이러고 앉아있네. 그럼 100번 읽으면 천국 VIP 좌석 예약임? 성경을 몇 번 읽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뭘 깨닫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냐? 말로만 “난 많이 읽었으니까 구원...

    • 흙수저면 교회 갈때 잊으면 안 되는 사실
      31

      1.하나님의 말씀은 대체로 옳다 실제로 서양철학등 사회계약론, 자본주의의 원리 자체가 성경에서 나온 것은 무신론자도 부정못함 그리고 성경을 읽어두기만 해도 최소한의 교양있는 말은 쓸 수 있다 흔한 황금률같은 원칙도 성경에서 나옴, 아니 시발 서양사 자체가 성경기반임 2.교회 성도들은 대체로 위선자일 가능성이 ...

    RANDOM

    • [무신론] 예수를 믿는 것이 이상한 이유
      [무신론] 예수를 믿는 것이 이상한 이유

      성경이진짜냐 가짜냐 싸우는거랑 해리포터가 진짜냐가짜냐 싸우는거랑 뭐가다름? 어이가없어서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지그걸 진지하게 보는애들도있냐 그냥 웃기다ㅋㅋ 설령진짜라해도 어차피 다시죽일거면서 영웅 행세냐 ㅋㅋ 성경은 전세계에서 가장많이 팔린소설 그이상그이하도아니다 성경을 이해하고싶으면 서양철학 책...

    • 불교 입문자를 위한 불서 가이드 (2024)

      목차 1. 입문자를 위한 불교 도서 가이드 2. 불교 유투브 채널 소개 3. 입문자를 위한 만화 링크 불교 입문자를 위한 불서 가이드 (2024) * 입문자는 글 제일 아래, 불교 만화 링크를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파트1. 부처님의 생애 - 부처님은 왜 수행하게 되셨을까? 부처님의 생애 - [조계종 출판사] 만화 불교 이야기 5권 -...

    • 기독교 선교사들의 한국인식

      기독교 선교사들의 한국인식 일제말 개신교의 부일 행위를 알기 위해서는 한말과 일제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특히 초기에는 우리 나라 사람보다 외국에서 들어온 선교사들이 교단을 좌지우지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이 당시 우리 나라의 상황을 어떻게 보았는가에 따라서 그 교단에 속해있던 우리 나라...

    IQ 지능수치
    1 깨달은자
    585
    2 eheth
    570
    3 프람
    570
    4 ksnlgn
    545
    5 빤스목사
    535
    6 Gbjjd
    530
    7 카카필즈
    525
    8 FaithHarmony
    510
    9 zlel
    500
    10 너무싫다
    485
  •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 예수신경으로 기도하기 (마 6:9-13) - <예수 신경> 카디쉬

      • 익명99397
      • 2025.05.23 - 23:39

    2017년 2월 8일 수요예배

    ✦ 예수신경 2 ✦

    “예수신경으로 기도하기”

    (마태복음 6장 9~13절)

     

     

    1.   유대교의 기도문과 예수님의 주기도문

     

    리처드 포스터에 의하면, 기도는 “우리를 영적 생활의 최전방으로 내몰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시는 주요 방식”입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기도를 통해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실 기도는 힘든 일입니다. 오래 전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이 ‘기도는 노동’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하다 보면 메말라지기도 하며, 또 기도할 시간을 내지 못할 때는 좌절감과 실망을 넘어 죄송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기도는 본질적으로 단순한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사랑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열린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가 길게 늘어질 때도 있고, 같은 말을 의미 없이 반복하며 중언부언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입술로는 ‘은혜, 사랑, 거룩, 성령 충만’ 등의 은혜로운 말을 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골치 아픈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기도 생활에서 항상 있는 것이 바로 그런 ‘갈등’입니다. 기도하면서도 갈등을 느끼는 것입니다. 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갈등이 있고, 기도를 하는 중에도 뭔가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갈등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시게 된 계기가 바로 그런 기도의 갈등을 느낄 때였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그 당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갈등을 느끼고 있었는데, 바로 그때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기도를 가르쳐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예수님은 제자들이 기도하는 것을 도우시기 위해 우리가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하나의 기도를 제시해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이 기도를 처음 들었을 때, 그 기도가 어떤 것인지를 금방 알아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는 유대인들의 기도와 약간 다른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고대 유대인들의 기도를 알아보고, 또한 예수님이 ‘예수신경’이라는 관점에서 그것을 어떻게 고치셨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에서는 ‘성화’라는 의미의 ‘카디쉬(Kaddish)’라는 기도문을 외웠습니다.

     

    “그분이 자신의 뜻에 따라 지으신 세상에서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이 광대하고 거룩하게 될지어다. 너희의 삶과 너희의 날 중에, 그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가족의 삶 속에서, 신속하게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그분의 나라가 세워질지어다. 그리고 아멘이라고 말할지어다.”

     

    몇 부분에서 주기도문과 아주 비슷한 이 공식적인 카디쉬는 예수님도 애용하시던 기도문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유대인의 기도문을 기초로 자기 자신의 기도문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이 카디쉬에 약간의 변화를 가하십니다.

     

    유대교의 카디쉬

    예수님의 카디쉬(주기도문)

     

    이름이 광대하고 거룩하게 될지어다

     

    나라가 속히 세워질지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양식, 용서, 구원

     

     

    유대교의 카디쉬에 있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문에는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광대하게’, ‘속히’, ‘아멘’ 등입니다. 지난주에 우리는 예수님이 유대교의 쉐마를 수정하셔서 자신의 쉐마를 만드신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룩한 기도문을 개정하신 것을 봅니다. 예수님이 쉐마에 행하신 것을 ‘첫 번째 수정’이라고 한다면, 기도문인 카디쉬에 행하신 것은 ‘두 번째 수정’이 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첫째,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Abba)여”로 시작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세 가지의 내용을 추가하셨습니다(양식, 용서, 구원).

    셋째, 추가된 내용들은 ‘너희들’에서 ‘우리에게’로 초점이 바뀝니다.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은 ‘아버지’ 청원과 ‘우리 또는 우리에게’ 청원이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 청원

    우리/우리에게 청원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예수님은 왜 거룩한 기도문(카디쉬)을 개정하셨습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유대교의 쉐마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 자신의 쉐마로 바꾸셨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디쉬에도 그와 똑같은 일을 하신 것입니다.

     

    유대교의 카디쉬에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만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카디쉬에는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관심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또 다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유대교의 쉐마

    하나님을 사랑하라 (토라를 따름으로써)

    예수님의 쉐마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따름으로써) 이웃을 사랑하라

    유대교의 카디쉬

    하나님의 영광을 간구

    예수님의 카디쉬

    아버지의 영광을 간구하고, 이웃을 위하여 간구

     

    이렇게 볼 때, 주기도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봅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유대교의 쉐마를,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으로 바꾸신 것처럼, 주기도문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만을 간구하는 유대교의 카디쉬를 아버지의 영광을 간구하는 동시에 이웃을 위해서 간구하는 기도로 바꾸셨습니다.

     

    한 사람의 신앙은 그 사람의 기도로 증명됩니다. 다시 말해, 정말로 무엇을 믿고 있는가 하는 것은 기도를 통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로 사랑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배우자, 자녀, 부모님, 목장식구들, 교회 지체들, VIP들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사랑하지 않음을 보여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강령, 즉 예수신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와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

    이웃을 사랑하는 기도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2.   공식 기도문으로 주어진 주기도문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요청했을 때,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9절)

     

    “이렇게 기도하라”는 것은 문자적으로 ‘반복하라’ 즉 ‘따라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따라 초대 교회 때부터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기도문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지만, 장로교의 예배 형식도 원래 아주 의식적입니다. 형식에 있어서는 로마 가톨릭과 비슷한 점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루터교,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은 아주 예전적인 예배 형식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매주일 목사가 가운(robe)을 입고 목에 스톨(stole)을 두릅니다. 그런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형식적인 데로 흐르게 되면 위험성이 있습니다.

     

    예전적인 예배에 참석해보면, 써놓은 기도문을 함께 읽거나 순서를 맡아 읽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공식적인 기도문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기도문은 아무 생각이나 마음을 담지 못한 채 단순히 반복되거나 기계적인 암송을 하게 함으로써, 결국 형식적인 종교의식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다른 사람이 써놓은 것을 줄줄 읽기만 할 때 형식적인 종교행위 밖에 되지 않을 위험성이 크다는 겁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롭게 현대식 찬양을 부르며 드리는 예배에서는 너무 자유롭게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그 기도를 하는 인도자의 수준만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주 개인적이고 한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이러한 문제를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기도문을 줄줄 읽거나 외우기만 하여 형식적으로 흐를 위험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교 안에서의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공식적인 기도문을 통해 올바른 기도의 틀을 제시해주신 것입니다. 즉, 제자들이 자기들의 찬양과 간구, 그리고 자기들의 불평과 의문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동시에 주기도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체계적인 대화를 하게 해줍니다. 주기도문을 잘 사용하면 그것이 우리의 기도 생활을 강력하게 해주고, 또 기도 가운데 실제로 살아갈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예수님은 이 기도를 통해 제자들에게 자신들의 우선순위를 깨우쳐주셨습니다. 리처드 포스터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기도, 즉 진정한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을 좇아 그분이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고, 그분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게 되면, 그 유명한 <그리스도를 본받아(Imitation of Christ)> 책을 쓴 15세기 독일의 영성가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가 기도한 것과 같이 우리의 기도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주여, 당신은 무엇이 좋으며 무엇이 나쁜지를, 무엇이 더 좋으며 무엇이 더 나쁜지를, 그리고 무엇이 가장 좋으며 무엇이 가장 나쁜지를 아십니다. 바라옵건대, 제 기도가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또한 자신의 기도가 제자들로 하여금 자기만족적인 기도에 빠져들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자유롭게 하는 기도의 문제점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기도문을 주심으로써, 장차 자신을 믿게 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가르침과 영감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통을 세워주신 것입니다.

     

    결국 주기도문은 예수님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리처드 포스터는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의 교만한 생각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라’는 기도를 배웠을 때, 자신의 삶에서 참 자유를 맛보는 경험을 했다고 <영적 훈련과 성장>에서 고백합니다. 2세기 말과 3세기 초의 교부, 즉 교회 지도자였던 터툴리안(Tertullian)도 주기도문에 대해 “이 기도에는 복음 전체의 줄거리가 들어 있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우리도 토요일 새벽예배를 마칠 때마다 주기도문을 외우는데, 그냥 줄줄 외우지 말고 그 의미를 잘 새기면서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핵심이며, 우리의 기도 생활의 가이드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사용하여 기도를 풍성하게 할 때, 그것은 우리 마음이라는 문에 나 있는 틈 사이에다가 예수신경이라는 기름을 칠하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주기도문을 기도 생활의 가이드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최소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아바로 여기며 나아간다.

     

    주기도문의 첫 번째 특징은 하나님을 ‘아바(Abba)’로 부르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바에 대한 확실하고도 분명한 사랑이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기도 중에 그분을 아바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님의 독특한 언어이며, 또한 하나님에 대한 그분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나의 친밀한 아버지시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운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계획은 그분의 거룩한 이름이 높임을 받고, 그분의 뜻이 땅에서 구체적인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미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뜻이 다 이루어지는 곳인데, 땅은 아직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살피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열망하시는 것을 열망하도록 매일 자극을 받게 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이러한 열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것을 열망하기를 배울 수 있겠습니까?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는 틀로서 주기도문을 사용하라는 지혜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주기도문을 암송하면서 그 멋진 문구에 자기 자신의 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암송하고, 잠시 그것을 묵상합니다. 이어서 “나라이 임하옵시며”라고 암송하고 다시 그것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암송하고 묵상합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의 의미를 곱씹으며 매일의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우리가 이기심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며, 이 짧은 기도문을 통해 우리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3)  이웃을 생각하는 것을 배운다.

     

    예수님께서 유대교의 카디쉬에 추가하신 사항 중 가장 분명한 게 무엇입니까? 바로 이웃을 위한 간구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계명인 쉐마를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만 두지 않으신 것처럼, 기도문인 카디쉬 역시 하나님에 대한 것으로만 두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이라는 틀에 우리의 기도를 맞추어 기도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간구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그것이 중보기도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은 어떤 정해진 일과를 지키기 위해서나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이니까 억지로라도 무조건 따라야 해서가 아닙니다. 주기도문이 우리의 기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실제로 이웃을 사랑하는 데로 나아가게 해주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4)  모든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배운다.

     

    우리가 기도 생활을 주기도문이라는 틀에 맞추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양식을 공급 받고, 죄를 용서 받고, 시험에서 구출되기를 간절히 원하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나 세상의 굶주린 사람들도 양식을 얻기를 위해 기도하며 애쓸 것입니다. 또 나만 죄를 용서받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 것이고, 나뿐 아니라 그들도 악에서 구출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께 그분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했다는 것을 주목하면서, 예수님 당시의 시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역사에 개입하시고 주관하셔서 이 세상을 바로잡으시는 것이 그분의 자녀로서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받고, 그들이 영적 정결과 성숙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웃을 위해 기도할 때 무조건 그냥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자매님이 자신의 안 믿는 남편을 위해 기도할 때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도록 기도해달라고 기도제목을 냈더라도, 그것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먼저 그가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주님을 모른 채 건강하고 사업이 잘되어서 주님을 더 멀리 떠나 버리고, 또 마침내 영원한 멸망으로 가게 된다면 그 모든 성공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지체들과 이웃들을 향해 원하시는 것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주기도문을 가지고 진실하게 기도하면, 다른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기도, 주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에 동참하는 것이 됩니다.

     

     

    3.   행동을 위한 선물인 주기도문

     

    우리는 기도를 마칠 때 ‘아멘’으로 끝냅니다. 그러나 기도는 ‘아멘’이라고 말함으로써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은 ‘아멘’이라고 말함으로써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진짜 기도는, 아멘이라고 한 후에 그 기도 내용을 실제로 삶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일어나 밖으로 걸어 나가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대해 이런 설명이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시에 가장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 기도라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께 뭔가를 구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라 사람들은 하나님께 뭔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뭔가를 이루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는 기도가 아니라, 그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예수신경이 기도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기도입니다. 그것은 예수신경을 실천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주기도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름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웃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기 원하시는지를 놓고 함께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마친 뒤에는 예수신경을 따라 사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 예수신경 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0

    추천

    이 게시물을..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개독 패죽이고 싶네
    • 목록
      view_headline
    CLOSE
    전체 💬 일반잡담 2931 ✝️ 교회썰폭로 636 🧠 탈기독일기 📚 성경비판실 🧾 자료보관소
    기본 (3,567)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 [맹신자들] 사이비 종교와 파시즘은 사람들을 어떻게 홀릴까?
      2025.06.02 - 20:52 553
    • 종교, 선동, 그리고 배타성: 나치와 일부 교회의 닮은꼴과 교리의 반복, 집단의 적 만들기
      2025.05.18 - 06:59 467
    • 사이비 교회의 특징들
      2025.05.15 - 13:54 669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3567 ✝️ 교회썰폭로
    하나님이 전쟁과 살인을 즐기는 이유
    347 2025.06.21
    3566 ✝️ 교회썰폭로
    솔직히말해서 자살이 왜 나쁜건지 이해가 안된다. 특히 기독교에서말이야 1
    428 2025.06.20
    3565 ✝️ 교회썰폭로
    나 무교인데 이란 이스라엘 전쟁 보고 질문
    430 2025.06.20
    3564 ✝️ 교회썰폭로
    셀모임에서도 소외감느끼다가 안나오네.. 3
    418 2025.06.20
    3563 ✝️ 교회썰폭로
    나같은 사람 있어요? 1
    417 2025.06.20
    3562 ✝️ 교회썰폭로
    교회 다니지마라 ㅋㅋ 기독교라는 이유로 까였
    412 2025.06.20
    3561 ✝️ 교회썰폭로
    ccm 들으면서 업무
    377 2025.06.20
    3560 ✝️ 교회썰폭로
    교회에서 북한 인공기 띄운 사건 4
    417 2025.06.20
    3559 ✝️ 교회썰폭로
    교회 어른이 소개해주는 맞선 자리 3
    422 2025.06.20
    3558 ✝️ 교회썰폭로
    십일조를 꼭 내야할까요? 3
    421 2025.06.20
    3557 ✝️ 교회썰폭로
    신앙생활 흔들릴때 1
    420 2025.06.20
    3556 ✝️ 교회썰폭로
    기독교 돌싱 여자분도 계시나요!
    412 2025.06.20
    3555 ✝️ 교회썰폭로
    예쁜 자매는 죄인이다 2
    391 2025.06.20
    3554 ✝️ 교회썰폭로
    교회 예배방송서 북괴 인공기나온거 가지고 말 많네
    394 2025.06.20
    3553 ✝️ 교회썰폭로
    기독교란 이유만으로 까이니 힘드네요
    401 2025.06.20
    3552 ✝️ 교회썰폭로
    개독교 현실 2
    427 2025.06.20
    3551 ✝️ 교회썰폭로
    기독교가 개.독이 된 이유 그리고 현 한국사회의 문제 3
    401 2025.06.20
    3550 ✝️ 교회썰폭로
    짧은 개독 썰 2
    422 2025.06.20
    3549 ✝️ 교회썰폭로
    개독 패죽이고 싶네 2
    421 2025.06.20
    3548 ✝️ 교회썰폭로
    하나님을 벽에 테이프로 붙여서 매달아보자
    464 2025.06.20
    • 1 2 3 4 5 6 7 8 9 10 .. 179
    • / 179 GO
  • NOTICE

    • 종교, 선동, 그리고 배타성: 나치와 일부 교회의 닮은꼴과 교리의 반복, 집단의 적 만들기
    • 예수 떠난 개독교
    • 한국 교회는 왜 개독이 되는가

    COMMENT

    • 개독 수준 알만하다
      06.21
    • 병신새끼들.... 딱봐도 지들이 실수한거지 뭘 그걸 또 거기에 북한, 중국.일본 오만가지 다 갖다붙이네 ㅋㅋ 교회새끼들이 하는게 뭔짓거린줄 아냐?? 지들이 뭔가 문제 생기면 외부에 책임을 돌린다는거야 마치 인터넷에서 쌍욕 씨부렸다가 나중에 경찰조사 들어가면 "제가 한게 아닌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키보드친거같은...
      06.20
    •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 갖다 붙인거야 개소리지 신학자들이 만들어낸 말이야 정신병자새끼들 에휴 자살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공공의 이익을 놓고 봤을때 윤리적 법적으로 국가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게 아니니 자살을 나쁜것 좋지 않은것으로 정의하고 법과 도덕 윤리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교육을 시킨거지 그리고 대다수...
      06.20
    • 굽신거리고 말 잘듣고 노예같은애들을 교회에서는 사회성.성격좋은애들이라고 함 ㅋㅋㅋ
      06.20
    • 소외감 느끼다가 안나오는 사람들이 없도록 인도하는게 셀모임장의 역량일지도
      06.20
    • 나도 첫댓처럼 사회성차이라고 생각. 리더나 다른분들이 의도적으로 그러지는 않는거같고.. 기본적으로 모임에 잘 나오고 얘기를 잘 나누는사람이 더 많이 발언하는거같아. 게다가 얘기도 잘 안하고 잘 모르는사람에게 많이 말하라고 하는거도 부담될수도 있잖아??
      06.20
    • 뭐 하나 해먹으려고 온애들인데?? 이제 알았냐?? 걔네들이 미쳤다고 주말에 짬내서 교회다니겠냐 여자랑 한번 자려고. 돈많은 남자 꼬셔서 인생 펴보려고 본인 사업 매출 올리는데 도움이 될까하는 애들 부지기수다 정신차려라....
      06.20
    • 우파짓 맞음
      06.20
    • 우파새끼들 나라 팔아먹는짓거리 너무 많이 함
      06.20
    • 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미성숙한짓 하지말고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스스로 어떠한지 의존성 성격장애에 걸린 정신병자마냥 신 그만 찾고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만나보기라도 하는건 나쁘지않은데 주변사람들이 저렇게 부담주면 될 것도 안되는데...
      06.20
    • 내지마라 목사에게 삥뜯기는거다
      06.20
    • 집을 팔아서 다 갖다바치세요 병신처럼말이죠 그게 하나님의 뜻이래요 ㅋㅋㅋ 목사 집에가서 흐흐흐 웃으면서 님 병신새끼라고 비웃고 그 돈으로 인터넷 쇼핑합니다
      06.20
    • 본인이 내기 싫은 마음을 왜 외부에서 찾으시나요
      06.20
    • 청년부에 이쁜 여자랑 잠자리 갖는 상상하면 일요일 아침이 즐거워져요
      06.20
    • 여미새의 한탄이었습니다
      06.2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형제는 뭔가여
      06.20
    • 주말 불법주차 진짜극혐
      06.20
    • 또 일부라고 하겠지 다수가 이런데..일부가 정직하겠지..
      06.20
N
  • 👑 명예의 전당
  • 💬 자유게시판
  • 💡세뇌탈출하기
  • 📞1:1문의
  • 공지
  • 안티기독교
  • 사이비와 이단이 자신을 정통이라 외치고, 진짜 정통을 이단으로 찍고 마녀사냥을 벌인다.
    거기엔 가스라이팅과 세뇌, 그루밍과 권력이 썩은 피처럼 흐른다. 무력한 자들이 완장을 차고 썩은 질서를 신의 뜻이라 우긴다.
    믿음은 없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말을 외우고, 눈을 감고,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시오패스들의 먹잇감으로 살 셈인가!
    왜 그들은 목사의 혀끝에 정신을 맡겼는가? 왜 스스로를 부숴가며 복종을 택했는가? 아, 그대들은 이것을 아름다운 순종이라 부른다지.
    복종(순종)은 미덕이 아니다. 그대의 영혼을 씹어삼키는 자들에게 등을 돌려라.
    자유는 순례자가 아닌, 도망자에게 온다. 그대여,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라.
  • 👑 명예의 전당
  • 💬 자유게시판
  • 💡세뇌탈출하기
  • 📞1:1문의
  • 공지
 안티기독교 - 개독교 카페 사이트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