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안티 기독교 영화인가 ? 결말 출연진 넷플릭스 추천

< 계시록 안티 기독교 영화인가 ? 결말 출연진 넷플릭스 추천 >

넷플릭스 신작 영화 계시록이 3월21일 공개되었는데요+_+ 요즘 바빠서 방송 보는데 소홀했는데 간만에 영화를 본 거 같습니다ㅎ 관련해서 후기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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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안티 기독교 영화인가 ? 결말 출연진 넷플릭스 추천

줄거리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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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안티 기독교 영화인가 ? 결말 출연진 넷플릭스 추천

안티 기독교?

이번 작품은 기독교에 대한 비판적인 성향이 드러나있었는데요. 주인공 목사 민찬이 본인 마음대로 신의 뜻과 계획이라고 착각하면서 일을 벌이는 게 핵심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그는 자녀가 납치된 거 같다는 얘길듣고 전자발찌를 차고있던 한 성도 권양래를 의심합니다. 자꾸 신이 뭘 알려준다 착각하고;;; 권양래를 쫓다가 실수로 죽이기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아이가 납치된게 아니었다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죽인 줄 알았던 양래가 살아있음을 알게되죠. 교회 아이였던 아영이가 실종되면서 경찰 연희가 권양래의 행방을 쫓게되는데요. 목사는 또다시 범죄자를 단죄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양래를 처단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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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지옥 >에선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누가 왜 그런건지 몰라 혼란스러워할 때 사이비 종교가 나서서 사람들을 현혹하며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는 그런 장면들을 보여줬는데요. 여기선 기독교가 그 타깃이 된 거 같습니다. 간음(목사 아내의 불륜)을 포함해서 무슨 죄를 저질러도 회개만 하면 용서해 준다는 식으로 풍자하는 장면들까지 필자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안타깝게 느껴졌네요. 초중반까지 몰입감 있게 잘 이끌어가는데요.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들은 < 기생충 >을 제외하고는 끝부분이 허무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그러했습니다. 뭔가 휘몰아치듯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아이디어가 고갈된듯 급하게 마무리하더라고요. 완성도는 아쉽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연출 덕분에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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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스포주의)

결말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