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왜 나는 ‘영적 문제’라며 정신과 치료도 못 받았을까?
나는 교회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영적 문제’라면서 정신과 치료는 절대 금지됐어. 오히려 치료받는다고 하면 불신자 취급 받고 따돌림 당했지. 내 고통은 전혀 인정받지 못했고, 심리 상담이나 치료는 금기였다.
그 대신, 목사님과 리더들은 내 마음을 완전히 통제했어. 행사에 무조건 참여해야 하고, 개인 시간도 없었지. 내가 어찌할 바 모르겠는데도 계속 헌금 강요당하고, 내 삶은 교회에 완전히 묶였어.
성적인 문제도 숨겨야 했고, 피해자가 말을 하면 고발당하는 구조였어. 나는 도망치고 싶었지만, 교회 밖 세상은 너무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