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그러니까 교회 다니지 병신새끼들
내 친구 중 하나가 주일만 되면 평소에 하던 인스타, 트위터 다 닫고 갑자기 “할렐루야” 모드로 전환된다. 기도 인증, 찬양팀 리허설 영상, 목사님 설교 요약 올리기 바쁘다. 그러다 월요일 되면 다시 술 마시고, 욕하고, 회사 여자 후배 엉덩이 훔쳐보며 인스타 몰래 저장함. 그러고선 말하더라. “나는 죄인이지만 예수님이 용서하신대.”
…이쯤 되면 진짜 의심스러움. 예수가 용서한 게 맞냐, 아니면 니 뻔뻔함이 세계를 구원한 거냐.
교회 안 가는 사람은 불쌍하대. 근데 나는 아빠한테 맞고 온 애가, 교회 장로가 자기 아빠인 거 알고 나서 교회 때려치운 케이스를 셀 수 없이 많이 봤다. 겉으로는 은혜요 축복이요 외치지만, 안에서는 명예욕, 돈, 권력 싸움이 판친다. 그걸 모르고 순장님, 목사님, 장로님 찬양하는 병신새끼들 보면 그냥 묻고 싶다. 그거 진짜 믿음이냐? 아니면 너도 언젠가 그 권력층에 들고 싶은 욕망이냐?
교회는 사랑을 말한다. 근데 동성애자는 지옥 간댄다. 미혼모는 회개하래. 가난한 사람은 헌금부터 내래. 말이 사랑이지, 결국은 ‘우리가 만든 규칙 안에서만 사랑’이잖아. 안 맞으면 배척하고, 이상한 기도 제목으로 포장해서 조리돌림한다. “지체 중 한 명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님, 그 영혼을 붙잡아주세요.”
-> 아냐, 그냥 니가 걔 싫은 거야. 찌질하게 기도에 감정 숨기지 마라.
결론은 하나다.
믿음이 아니라 권력의 노예가 된 종교.
자기 욕망을 ‘하나님의 뜻’이라 부르며 포장하는 위선자들.
그게 지금 교회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너희는 병신 새끼들이라고 욕 먹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