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봉사는 경쟁, 기도는 테스트” 교회 내 평가의 기준 (교회가 기업형으로 돈 버는 방법)
교회에서는 봉사나 기도를 두고
마치 경쟁인 것처럼 굴어야 한다
“이번 주에 뭐 봉사하셨죠?”
“아, 기도는 하루 몇 시간 하셨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마치 자기 능력이나 사람 됨됨이를 평가받는 기분이 든다
진짜 교회에선, 봉사는 '자기 과시'로 비춰진다
“이번 주엔 내가 성가대 봉사했어요”
“그냥 예배 인도 했어요”
“그거 다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어요~”
근데 사실 다 자기 자랑인 거 아님?
자기 헌신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누구에게 보여지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기도는 진짜 시험 같아
“하나님께 얼마나 깊은 기도를 드렸는지,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이렇게 평가받는 게 정말 어이없음
누가 기도 몇 시간 했는지
누가 헌금 몇 퍼센트 더 했는지
그걸로 **‘영성’**을 재고,
다른 사람의 신앙을 테스트하는 문화
여기선,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충성했는지
"하나님께 기도한 시간이 부족하다"
"헌금이 적다" 이런 평가에 따라
사람의 존재가 가려지기도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 넘치는 존재라고 가르쳐주지만,
이 교회는 봉사와 기도를 경쟁과 테스트로 만들어버린다
결국 사람들은 자기 평가에 시달리게 되고
진짜 신앙은 사라지고 그저 '얼마나 잘했냐'가 중요한 사회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