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소름 돋는 경험 공유, 교회에서 질문하거나 농담했더니 '위험한 사람' 취급받았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정말 황당하고 무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신자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이상합니다. 평범하게 뭔가를 물어보거나, 분위기를 풀려고 농담이라도 하면 갑자기 다들 저를 째려봅니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쟤 좀 이상하다", "위험한 사람 같아", "조사해봐야 해" 라는 말들이 들려와요.
아니, 정상적인 교회 공동체라면 서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웃기도 하면서 편하게 지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평범한 대화와 행동을 했을 뿐인데, 저를 잠재적인 문제 인물이나 경계 대상으로 보는 시선과 수군거림이 느껴질 때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특히 "위험하다", "조사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걸 들으면 진짜 이 교회가 맞는 곳인가 심각한 의문이 듭니다.
이런 분위기, 이런 반응들... 절대 정상적인 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조언해주실 분이 있을까요?
이게 그저 예민하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