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게시판 ✝️ 교회썰폭로 ()
순결 강요하는 교회가 더 음침한 이유, 자기들끼리 먹으려
교회는 늘 말한다
“순결을 지켜야 한다”
“결혼 전 성관계는 죄다”
“너의 몸은 성전이다”
근데 실상은 어때?
그 ‘성전’이라는 말로 여자를 더 억압하고, 통제하고, 감시한다
특히 여자 성도들한테는 "처녀"라는 단어를 미덕처럼 세뇌시켜놓고
남자애들한테는 아무 소리 안 한다
근데 아이러니한 건 뭔 줄 아냐
이렇게 겉으론 경건한 척, 순결한 척 하는 교회 안에서
뒤로는 이상한 분위기 흐르는 경우 존나 많음
집회 끝나고 모텔 잡는 애들 있고, 교회 내 썸문화는 거의 사내연애 수준인데
겉으로는 “자매님과 형제님”이라고 포장해놓음
결국 이중잣대다
여자는 ‘지켜야 할 몸’
남자는 ‘용서받을 죄인’
이게 같은 종교냐? 그냥 성 역할에 따라 벌점 매기는 도그마지
그리고 더 심각한 건
그 ‘순결’이란 이름으로 여성의 몸을 통제하는 구조를 당연시 여긴다는 거다
마치 여자의 가치는 그걸로만 결정되는 것처럼
신앙심이 아니라 처녀막으로 측정되는 교회 분위기, 진짜 역겨움
진짜 순결은 몸에 대한 억압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존중에서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
근데 교회는 존중은 없고, 감시랑 죄책감만 있다
“하나님 앞에 깨끗하냐”는 말이, 결국은 “네 몸은 남았냐”는 말이었더라
이게 거룩이냐? 이게 신앙이냐?
아니다.
그저 겉으로 깨끗한 척 하는 위선이고
실상은 더 은밀하고, 더 음침하고, 더 폭력적인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