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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고민글] 성경 읽고 내가 예수 만나서 천국 가면 되는 거 아냐?
가끔 생각해보면 그래.
내가 성경 읽고, 진심으로 예수님 만나면 그걸로 충분한 거 아냐?
꼭 목사나 교회가 있어야만
하나님 만날 수 있다는 말, 솔직히 좀 이해 안 됨.
오히려 중간에서 사람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끼어 있는 느낌이 들어.
목사가 교인에게 세례해주고 자꾸 충고하는거 사이비교주같아보여
📖 성경은 내 손에 있고,
🙏 기도는 내 입술에서 나오고,
💫 믿음은 내 마음에서 시작되는데,
왜 굳이 누군가를 통해야만 천국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걸까?
나 혼자라도,
예수님 진심으로 믿고 만나면 그게 신앙 아닌가 싶음.
그래서 요즘은 교회보다 성경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