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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집은 있어요?” – 결혼보다 투자처를 찾는 그 개독교 여자들의 시선들
주일날 예배 마치고 청년부 모임에서
어느 자매가 웃으면서 묻더라.
“형제님~ 혹시 집 있으세요?”
처음엔 그냥 스몰토크인 줄 알았어.
근데 대화가 이어질수록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
“요즘엔 결혼하려면 집은 기본이죠~”
“아무리 믿음 좋아도 전세는 좀…”
신앙의 짝을 찾는 게 아니라 ‘투자 안정성’ 검토하는 느낌
형제 하나가 말하더라.
“내가 내 집 마련 못한 게 죄인가…?”
그 순간 청년부는 ‘신앙 공동체’가 아닌
미래 자산 안정성 검토하는 프리미엄 소개소 같았어.
신앙으로 이어질 인연이 아니라,
**"미래 주거 안정성 확보 가능성"**을 따지는 분위기.
연애가 아니라 부동산 계약 조건 보는 듯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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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모님이 보태주실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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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세지만, 청약 넣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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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면… 결혼은 언제쯤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들이 사랑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주거 리스크 사전조사처럼 다가올 때,
형제들은 숨 막히고 자괴감 든다.
믿음의 공동체가, 재산 정보 제공소가 되어간다
형제들끼리 모이면 이런 얘기도 나와.
“요즘 자매들은 예수보다 전세 보더라…”
“하나님보다 대출이자를 더 믿는 것 같아…”
이게 진짜 우리가 꿈꾸던 교회야?
예수님도 집 없으셨다
예수님 말씀 기억나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마태복음 8:20)
근데 요즘 청년부는
**“머리 둘 집 없으면, 사랑도 없다”**는 식이야.
그건 신앙공동체가 아니라 결혼자금 경매장 아냐?
진심으로 묻고 싶다
하나님 앞에서의 사랑이
시세 몇 억 차이에 휘둘리는 거라면
그건 믿음이 아니라 거래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대출 없는 아파트보다 더 귀한 존재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