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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안 내면 도둑놈?” 설교 중 헌금 강요하는 개독 목사들
주일 아침, 졸린 눈 비비며 교회에 갔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늘은 평안을 얻을 수 있겠지, 기대했지.
근데 단상에 선 목사 입에서 제일 먼저 나온 말?
“하나님께 도둑질하지 마십시오!”
“십일조 안 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는 사람입니다!”
아니, 설교가 이래도 돼?
헌금 강요의 말장난들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깝냐?”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둔다”
“십일조는 의무입니다”
이런 말들로 신도들 죄책감 조지고,
심지어 주보에도 헌금 순위 공개하는 교회 봤다.
어느 장로가 얼마 냈고, 어느 청년이 요즘 뜸하다...
이게 신앙이냐, 기부 리더보드냐?
‘믿음이 약해서 헌금 못 한다’는 프레임
“믿음이 크면 헌금도 커진다”
“당신의 영혼 상태는 헌금으로 드러난다”
이 말 들으면 뭐가 되겠냐?
월세도 빠듯한 청년들은 찔리고,
형편 괜찮은 어르신들은 죄책감에 통장 털림.
예수는 부자의 재물을 내려놓으라 했지,
가난한 자들에게서 걷으라 안 했잖아?
헌금 어디에 쓰는지도 안 알려줌
교회는 비영리라고 하지만
담임목사님은 고급 외제차 타고,
애들은 유학 보내고, 집은 펜트하우스...
신도들은 떡볶이 먹으며 봉사하는데
목사는 호텔 뷔페에서 감사기도?
회계 투명성도 없고, 질문하면
“의심하는 자는 복이 없도다” 이러고 있음 ㅋㅋ
예수라면 헌금 설교, 이렇게 안 했을 거야
그분은 성전에 장사치들 있다고
상 뒤엎고 쫓아낸 사람임.
근데 지금 교회는 헌금이 신앙의 척도라 하고,
마음보다 돈을 보지.
결론
믿음은 돈으로 측정될 수 없어.
예수는 가난한 이들을 품었고,
지금의 교회는 가난한 이들에게서 뽑아가.
“개독교”라는 단어가 괜히 생긴 게 아냐.
그 단어가 사라지길 바란다면,
먼저 목사들이 회개해야 해.